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인생 바다
작성자: 문재학 조회: 2357 등록일: 2021-04-22

인생 바다

소산/문 재학

 

초로(草露)같은 인생인데

영원을 살 것 같이

가슴에 희망을 품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면서

인생의 바다를 건너온

지난날들이 꿈결 같아라.

 

삶이 즐거운 세상에

흘러넘치는 행복

그 바다에 한없이 빠지고 싶어

몸부림친 흘러온 세월이

끝없는 회상의 파도에 부셔지네.

 

삶은 고해(苦海)라 하였든가.

모진풍랑을 눈물로 극복한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간다.

 

이제

안타깝게 남은

짧은 (餘生)이라도

행복한 삶의 빛을 향해

희망의 노를 젓고 싶어라.

 

 

 

운지  21.04.19 11:26

인생바다 비록 짧은 여생일지라도  희망의 노를 젓고 싶어라
공감되는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두고 갑니다
시인님 화사한 봄날만큼이나 고운 하루 되세요


꿀벌 21.04.19 14:47

인생길 걸어오면서 바다에 파도처럼 출렁일때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남습니다
좋은 시향에 편안하게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즐거움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수진 (桃園 김선균) 21.04.18 19:41

희망의 노를 젓고 싶은...  인생 바다     잘 감상했습니다


胥浩이재선 21.04.18 17:16

지나고 보면 다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높고 낮음이 있는 것이 생의 길이니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4.19 02:07

인생이 살아가는 그 삶의 바다에도 약육강식이 있고 적자생존이 있고 썰물 밀물이 있고 풍파가 있으니
바다의 섭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인생바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일생이 길 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포물선 정점을 지나 추락하고 있군요.
따를 수밖에 없는 자연의 진리이니 아쉬워도 어쩔 도리가 없네요.
다만 여생을 그나마 보람 있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사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소당/김태은 21.04.19 10:41

노를 저어라 행복의 빛을 향하여 ......
아자 아자 홧팅 !


선화공주 21.04.18 19:5

8어느새 많이 흘러간 시간의 파편들이 알알이 박힌 석류알 처럼 보석 과 도 같이 빛나는 노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산 ♡ 노 을  21.04.18 19:26

문재학 시인님의  멋진글 빚어 주셔서   즐감 입니다 봄빛 곱게 흐르니  향기나는 글들이  한국민주문학회 글밭에 생기가 넘쳐나고  풍요롭게 채워지네요
덕분에 행복 했습니다


선착순 21.04.21 12:50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수장 21.04.18 18:59인생의 바다는 늪처럼 생겨서 언제 어떨지를 모르고 살지요


雲海 이성미 21.04.19 08:08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엇는데 주변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들을때마다
인생 뭐 하고 슬퍼집니다


진달래 21.04.19 08:41

인생 바다는 험난한 파도처럼 출렁이기에 잘 조절하면서 살아갑니다


미연 21.04.19 11:13

남은 세월을 즐겁게 보내셔야 할텐데 .... 코로나 땜에 집콕 해야 되니 답답 해요
언제나 마스크 벗고 여행 다닐 수 있을까요?


밍크 21.04.18 22:42

열심히 살아왔으니 더 이상 바랄게 뭐 있을까요
남은 짧은 여생을 보람있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연산홍금자 21.04.18 17:47

삶이 고해라 하지요
산 너머 또 산 날마다  바쁜 세월 지나고 보니  아쉽고 소중한 날들이었습니다
잘 머물고 갑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균담 21.04.19 07:31

그럼요
행복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을 헤쳐 나오신걸요
이제  즐거운 일만 마음 가득 차세요


연지♡ 21.04.18 20:34

그렇지요
여생을 그래도 후회없이 보내고 즐겁게 살다가 하느님이
부르면 다내려놓고   새털같이 가벼운 맘으로다가


김일희 21.04.19 07:48

인생바다 시 감사히 읽고갑니다.

댓글 : 0
이전글 사랑의 그림자
다음글 발걸음 소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9 임 생각 문재학 3130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220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474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74 2018-04-26
225 인생여로 문재학 3216 2018-04-19
224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32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20 2018-04-10
222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22 2018-04-09
221 칸쿤 문재학 3381 2018-04-08
220 밤비소리 2 문재학 3313 2018-03-11
219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15 2018-03-03
218 운명의 강 문재학 3115 2018-02-24
217 파도소리 2 문재학 3131 2018-02-12
216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40 2018-02-01
215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25 2018-01-26
21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62 2018-01-15
212 김치예찬 문재학 3395 2018-01-11
211 미련 문재학 3725 2018-01-06
210 성탄절 문재학 3413 2017-12-24
209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310 2017-12-17
208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87 2017-12-15
207 애모 문재학 3184 2017-12-06
206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49 2017-12-01
205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67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71 2017-11-23
203 메떼오라 문재학 3088 2017-11-21
202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97 2017-11-03
201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68 2017-11-02
200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93 2017-11-01
199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64 2017-10-24
198 바람꽃 문재학 3347 2017-10-16
197 한가위 밤 문재학 3269 2017-10-11
1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39 2017-10-01
195 망향천리 문재학 3177 2017-09-23
194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27 2017-09-17
193 사랑의 강 문재학 3344 2017-09-08
192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54 2017-08-30
191 고향그림자 문재학 3114 2017-08-13
190 건강타령 문재학 3266 2017-08-06
189 하현달 문재학 3268 2017-08-01
188 옛 여인 2 문재학 3200 2017-07-20
187 무주구천동 문재학 3120 2017-07-08
186 행복 2 문재학 3530 2017-07-04
185 만어사 문재학 3521 2017-06-23
184 이별의 한 문재학 3362 2017-06-19
183 꿈길 문재학 3144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435 2017-05-31
181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88 2017-05-29
180 두바이 문재학 3221 2017-05-2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