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인생 바다
작성자: 문재학 조회: 2360 등록일: 2021-04-22

인생 바다

소산/문 재학

 

초로(草露)같은 인생인데

영원을 살 것 같이

가슴에 희망을 품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면서

인생의 바다를 건너온

지난날들이 꿈결 같아라.

 

삶이 즐거운 세상에

흘러넘치는 행복

그 바다에 한없이 빠지고 싶어

몸부림친 흘러온 세월이

끝없는 회상의 파도에 부셔지네.

 

삶은 고해(苦海)라 하였든가.

모진풍랑을 눈물로 극복한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간다.

 

이제

안타깝게 남은

짧은 (餘生)이라도

행복한 삶의 빛을 향해

희망의 노를 젓고 싶어라.

 

 

 

운지  21.04.19 11:26

인생바다 비록 짧은 여생일지라도  희망의 노를 젓고 싶어라
공감되는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두고 갑니다
시인님 화사한 봄날만큼이나 고운 하루 되세요


꿀벌 21.04.19 14:47

인생길 걸어오면서 바다에 파도처럼 출렁일때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남습니다
좋은 시향에 편안하게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즐거움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수진 (桃園 김선균) 21.04.18 19:41

희망의 노를 젓고 싶은...  인생 바다     잘 감상했습니다


胥浩이재선 21.04.18 17:16

지나고 보면 다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높고 낮음이 있는 것이 생의 길이니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4.19 02:07

인생이 살아가는 그 삶의 바다에도 약육강식이 있고 적자생존이 있고 썰물 밀물이 있고 풍파가 있으니
바다의 섭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인생바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일생이 길 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포물선 정점을 지나 추락하고 있군요.
따를 수밖에 없는 자연의 진리이니 아쉬워도 어쩔 도리가 없네요.
다만 여생을 그나마 보람 있게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사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소당/김태은 21.04.19 10:41

노를 저어라 행복의 빛을 향하여 ......
아자 아자 홧팅 !


선화공주 21.04.18 19:5

8어느새 많이 흘러간 시간의 파편들이 알알이 박힌 석류알 처럼 보석 과 도 같이 빛나는 노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산 ♡ 노 을  21.04.18 19:26

문재학 시인님의  멋진글 빚어 주셔서   즐감 입니다 봄빛 곱게 흐르니  향기나는 글들이  한국민주문학회 글밭에 생기가 넘쳐나고  풍요롭게 채워지네요
덕분에 행복 했습니다


선착순 21.04.21 12:50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수장 21.04.18 18:59인생의 바다는 늪처럼 생겨서 언제 어떨지를 모르고 살지요


雲海 이성미 21.04.19 08:08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엇는데 주변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들을때마다
인생 뭐 하고 슬퍼집니다


진달래 21.04.19 08:41

인생 바다는 험난한 파도처럼 출렁이기에 잘 조절하면서 살아갑니다


미연 21.04.19 11:13

남은 세월을 즐겁게 보내셔야 할텐데 .... 코로나 땜에 집콕 해야 되니 답답 해요
언제나 마스크 벗고 여행 다닐 수 있을까요?


밍크 21.04.18 22:42

열심히 살아왔으니 더 이상 바랄게 뭐 있을까요
남은 짧은 여생을 보람있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연산홍금자 21.04.18 17:47

삶이 고해라 하지요
산 너머 또 산 날마다  바쁜 세월 지나고 보니  아쉽고 소중한 날들이었습니다
잘 머물고 갑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균담 21.04.19 07:31

그럼요
행복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많은 난관을 헤쳐 나오신걸요
이제  즐거운 일만 마음 가득 차세요


연지♡ 21.04.18 20:34

그렇지요
여생을 그래도 후회없이 보내고 즐겁게 살다가 하느님이
부르면 다내려놓고   새털같이 가벼운 맘으로다가


김일희 21.04.19 07:48

인생바다 시 감사히 읽고갑니다.

댓글 : 0
이전글 사랑의 그림자
다음글 발걸음 소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9 소나무 문재학 3379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576 2016-01-01
77 알바트로스 문재학 3293 2015-12-29
76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353 2015-12-27
75 우포늪 문재학 3215 2015-12-23
74 애련 문재학 3361 2015-12-23
73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08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048 2015-12-18
71 메콩강 문재학 2983 2015-12-13
70 부소산성 문재학 3438 2015-12-01
69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238 2015-11-25
68 초침의 의미 문재학 3282 2015-11-22
67 논개 문재학 3141 2015-11-15
66 선덕여왕릉 문재학 3155 2015-11-13
65 감... 문재학 3328 2015-11-11
64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238 2015-11-07
63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795 2015-11-05
62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21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256 2015-10-31
60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452 2015-10-28
59 가을단상 문재학 3000 2015-10-26
58 포석정 문재학 3216 2015-10-22
57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245 2015-10-22
56 백발 문재학 2781 2015-10-14
55 뜬구름 문재학 2773 2015-10-14
54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324 2015-10-06
53 삶의 찬미 문재학 3039 2015-09-30
52 운명 문재학 3240 2015-09-14
51 아 가을인가 문재학 3290 2015-09-11
50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427 2015-09-06
49 그리움 문재학 3242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416 2015-09-03
47 매미소리 문재학 2917 2015-08-19
46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385 2015-08-15
45 목소리 문재학 3445 2015-08-14
44 태산 문재학 2805 2015-08-13
43 미소 문재학 3237 2015-08-07
42 죽부인 문재학 2881 2015-07-30
41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2975 2015-07-23
40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795 2015-07-20
39 계곡물 소리 문재학 3069 2015-07-10
38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832 2015-06-30
37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39 2015-06-30
36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34 2015-06-03
35 눈물 문재학 2900 2015-06-03
34 아침이슬 문재학 2641 2015-06-01
33 말... 문재학 2770 2015-05-31
32 여명 문재학 3303 2015-05-27
31 추억속의 여행길 문재학 2507 2015-05-12
30 호반의 추억 문재학 2689 2015-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