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비련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16 등록일: 2021-01-02

비련(悲戀)

 

사랑의 향기로 취한 나날이

손을 꼽아 그 얼마이든가

그토록

감미롭던 임의 숨결은

 

인연의 끈이 짧아

행복했던 지난날도

내일의 밝은 희망도

꿈속에 그려야하는

비운(悲運)이 서러워라.

 

가만히 불러보아도

애달픈 마음에 젖은

사무치는 그리움만

하늘을 슬픔으로 물들였다.

 

 

새싹처럼 돋아나는

내 사랑 임아 임아

가슴이 살아 있는 한

진정 내 못 잊을 임아


자스민 서명옥

인연의 끈이 짧아 행복했던 지난날도 내일의 밝은 희망도 꿈속에 그려야하는 비운(悲運)이 서러워라

짧은 만남 긴 여운 애절한 마음을 곱게도 표현하셨어요.
진정 내 못 잊을 임아 추억은 그리움이라는 거 다시 생각케 합니다.


은빛

그리운 임을 보낸 마음이 애절한 마음입니다 예쁜 글 즐감 합니다.

우레비

비련의 시를 읽으면서 지친 마음을 뽀송뽀송하게 넉넉하고 여유가 있는 마음으로 활짝 웃으며 하루하루를

채워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문천/박태수

진정 내 못 잊을 비운의 내 사랑.. 비련, 비통한 글 향에 쉬어갑니다.


石水

가슴이 살아있고 심장이 요동치는데 사랑 참으로 아픈 놈입니다. 고운 밤 되셔요.


미량 국인석 

비련에 사무치는 절절한 시향에 시인의 깊은 시심을 읽혀집니다.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꿀벌20.07.21 21:58

내 사랑 임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좋은 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 0
이전글 가우디 성당
다음글 동백섬 산책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9 꽃비 문재학 2929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3037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329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228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57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63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47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135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911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46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36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89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587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40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65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99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31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91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527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47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93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619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808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67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50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705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59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82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303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516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610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98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99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35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90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87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386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482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546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77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61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71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411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66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405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38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529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61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51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76 2021-05-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