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인생 노트
작성자: 문재학 조회: 2754 등록일: 2021-01-01

인생노트

 

우렁찬 울음으로 태어나

세상 빛을 힘차게 움켜쥐고

철없던 유년시절은

아득히 흘려보냈다.

 

부푼 청운(靑雲)의 꿈

애드벌룬을 띄우고

삶의 전선에 나서니

 

운명처럼 다가서는

험난한 세파(世波)

감당이 불감당이었다.

 

소중한 인연의 가지마다

사랑을 심어면서

혼신(渾身)을 다한 격랑의 세월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지는 해 잡을 수 없는

황혼 빛 노을이다.

 

그 동안

얻은 것이 무엇인가

남은 것이 무엇이냐.

모두다

허망하고 덧없어라.

 

흐르는 세월 따라

소리 없이 하나. 둘 떠나가고

인생노트를 물들이는

그리운 추억들만

꿈인 양 아롱거리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199b.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꿀벌20.03.05. 10:59

태어날 때는 천년만년 살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심한 세월은 흘러 어느새 서산에 넘어가는 해와도 같습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 글 읽는 순간 저의 추억도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늘 카페에 좋은 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코로나19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시고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3.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미연

소산시인님 수필가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4.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pixel, 세로 18pixel 원 없이 여행 많이 하시고
이름 석자 남기셨으니 뭔 걱정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5.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pixel, 세로 18pixel 멋지게 살으십니다. 부러워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6.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미량 국인석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7.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pixel, 세로 1pixel

지나온 세월의 허무함을 어찌 한 편의 시로 다 말할 수 있을 런지요.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즐거운 나날 건강 행복하세요! 소산선생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8.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짜장면주문한

시류를 읊으신 듯 한 심도 깊은 님의 시어에 감동이 물결칩니다.
그렇군요. 깊은 숨 머금어보게 해 주시는 문시인님 감사히 머물렀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9.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가을하늘

어려웠던 시절에 태어나 질퍽한 삶속에서 헤어나 보니 황혼 빛에 젖었습니다.
공감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a.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갈멜산

마음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b.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어시스트.안종원

모든 게 부족해서 어려웠던 시대를 살아온 어른세대 어찌 젊은 사람들이 알까 싶지만
지금의 젊은이들 또한 나름 어렵다 하지요
선생님의 고운 글에서 참 대단하시었어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550000c.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pixel, 세로 13pixel 균담

몸 어디 아프신 데는 없지요 병 까지 들면 더 무상함을...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문병 단상
다음글 마음에 피는 꽃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27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23 2021-01-02
326 친구 생각 문재학 2750 2021-01-02
325 강변의 추억 문재학 2843 2021-01-02
324 행복의 원천 문재학 2672 2021-01-02
323 가뭄 문재학 2871 2021-01-02
322 금빛 그리움 문재학 2830 2021-01-02
321 세월의 강 문재학 2897 2021-01-02
320 보릿고개 문재학 3019 2021-01-02
319 비내리는 항구 2 문재학 2645 2021-01-02
318 이팝나무 꽃 2 문재학 2630 2021-01-02
317 추억에 젖는 밤 문재학 2828 2021-01-02
316 애수의 사랑 문재학 3321 2021-01-01
315 삶의 빛 문재학 2926 2021-01-01
314 젊은 날의 추억 문재학 2540 2021-01-01
313 약속 2 문재학 2559 2021-01-01
312 신종코로나 문재학 2419 2021-01-01
311 문병 단상 문재학 2663 2021-01-01
인생 노트 문재학 2755 2021-01-01
309 마음에 피는 꽃 문재학 3041 2021-01-01
308 봄기운 2 문재학 2411 2021-01-01
307 마음의 창 문재학 2851 2021-01-01
306 그리운 고향 지금은 문재학 2720 2021-01-01
305 진눈깨비의 비애 문재학 2599 2021-01-01
304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2456 2021-01-01
303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2429 2021-01-01
302 세월의 강 2 문재학 2265 2021-01-01
301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3421 2020-01-04
300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833 2020-01-02
299 시련 2 문재학 3493 2019-12-22
298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770 2019-12-09
297 임의 빈자리 문재학 3706 2019-12-04
296 들국화 3 문재학 3743 2019-11-21
295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3287 2019-11-08
294 분노 문재학 3423 2019-11-01
293 우정의 꽃 문재학 3652 2019-10-24
292 칠색산 문재학 3391 2019-10-24
291 월아천 문재학 3379 2019-10-24
29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3047 2019-09-10
288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3171 2019-09-10
287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751 2019-09-10
286 가을의 문턱 문재학 3673 2019-08-30
285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3897 2019-08-19
284 이별의 한 2 문재학 3810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123 2019-08-07
282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058 2019-08-07
281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038 2019-07-29
280 욕정 문재학 4071 2019-07-12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316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480 2019-07-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