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들국화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3855 등록일: 2019-11-21
들국화 3 | ★--------소산 문재학
들국화 3
소산 / 문 재학
나목 ( 裸木 ) 의 그림자 짙어가고
높고 높은 투명한 하늘빛과
황량한 대지의 스산한 기운에
벌 나비도 꿈을 접은 늦가을
호젓한 곳에서 홀로
매서운 서릿발 머리에이고
그윽한 향기뿌리는 들국화
소박한 미소가 눈부시었다 .
청초하고도 고혹적인 색상
고결한 자태에 넘치는
강인한
생명의 숨결은
세파에 지친 삶에
심신을 녹이는
한줄기
밝은 빛으로 일렁이었다 .
자스민 서명옥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530
2017-05-31
181
시
오월의 단상
문재학
3375
2017-05-29
180
시
두바이
문재학
3274
2017-05-25
179
시
임이시어 2
문재학
3126
2017-05-08
178
시
무창포 해변의 기적
문재학
3087
2017-05-04
177
시
금산의 보리암
문재학
3184
2017-05-02
176
시
달빛 소묘
문재학
3226
2017-04-27
175
시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356
2017-04-24
174
시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3164
2017-04-18
173
시
49재
문재학
3459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3138
2017-04-12
171
시
어머니 품속
문재학
3013
2017-04-11
170
시
카파도키아
문재학
3544
2017-04-07
169
시
인연 2
문재학
3438
2017-03-20
168
시
수도교
문재학
3415
2017-03-16
167
시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470
2017-03-11
166
시
기침소리
문재학
3247
2017-03-04
165
시
태양예찬 2
문재학
3499
2017-02-23
164
시
부부의 정 2
문재학
3378
2017-02-13
163
시
아궁이 추억
문재학
3351
2017-02-06
162
시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255
2017-02-04
161
시
편지
문재학
2713
2017-02-03
160
시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373
2017-01-23
159
시
부부의 정
문재학
3077
2017-01-22
158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시
고향 그리워
문재학
2749
2017-01-13
156
시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979
2017-01-11
155
시
무정세월
문재학
3110
2017-01-06
154
시
까보다로카
문재학
3213
2017-01-06
153
시
여생
문재학
2977
2016-12-30
152
시
겨울밤 소묘
문재학
3084
2016-12-29
151
시
그리운 임아
문재학
2982
2016-12-18
150
시
식욕
문재학
2893
2016-12-17
149
시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3183
2016-12-06
148
시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552
2016-12-05
147
시
살아 있기에
문재학
2964
2016-11-30
146
시
청령포
문재학
3307
2016-11-29
145
시
독도
문재학
2496
2016-11-28
144
시
인생살이
문재학
2967
2016-11-26
143
시
고속도호
문재학
2672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3033
2016-11-25
141
시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969
2016-11-24
140
시
희망봉
문재학
2881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974
2016-11-03
138
시
가을강물
문재학
3047
2016-10-31
137
시
행복의 문
문재학
2941
2016-10-27
136
시
주름살
문재학
3003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860
2016-10-08
134
시
인생항로
문재학
2934
2016-10-07
133
시
백지사랑
문재학
2750
2016-10-02
들국화는 한가지가 아니라고 하네요
홀로 피는 야생의 산국, 구절초가 있지요
늘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