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들국화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3776 등록일: 2019-11-21
들국화 3 | ★--------소산 문재학
들국화 3
소산 / 문 재학
나목 ( 裸木 ) 의 그림자 짙어가고
높고 높은 투명한 하늘빛과
황량한 대지의 스산한 기운에
벌 나비도 꿈을 접은 늦가을
호젓한 곳에서 홀로
매서운 서릿발 머리에이고
그윽한 향기뿌리는 들국화
소박한 미소가 눈부시었다 .
청초하고도 고혹적인 색상
고결한 자태에 넘치는
강인한
생명의 숨결은
세파에 지친 삶에
심신을 녹이는
한줄기
밝은 빛으로 일렁이었다 .
자스민 서명옥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9
시
임 생각
문재학
3119
2018-05-19
228
시
테너리
문재학
3211
2018-05-11
227
시
신록예찬
문재학
3465
2018-05-07
226
시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70
2018-04-26
225
시
인생여로
문재학
3204
2018-04-19
224
시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24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11
2018-04-10
222
시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16
2018-04-09
221
시
칸쿤
문재학
3374
2018-04-08
220
시
밤비소리 2
문재학
3305
2018-03-11
219
시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06
2018-03-03
218
시
운명의 강
문재학
3111
2018-02-24
217
시
파도소리 2
문재학
3118
2018-02-12
216
시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34
2018-02-01
215
시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22
2018-01-26
21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시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56
2018-01-15
212
시
김치예찬
문재학
3378
2018-01-11
211
시
미련
문재학
3713
2018-01-06
210
시
성탄절
문재학
3403
2017-12-24
209
시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302
2017-12-17
208
시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80
2017-12-15
207
시
애모
문재학
3177
2017-12-06
206
시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45
2017-12-01
205
시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62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62
2017-11-23
203
시
메떼오라
문재학
3079
2017-11-21
202
시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90
2017-11-03
201
시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62
2017-11-02
200
시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91
2017-11-01
199
시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59
2017-10-24
198
시
바람꽃
문재학
3340
2017-10-16
197
시
한가위 밤
문재학
3263
2017-10-11
196
시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31
2017-10-01
195
시
망향천리
문재학
3167
2017-09-23
194
시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23
2017-09-17
193
시
사랑의 강
문재학
3336
2017-09-08
192
시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48
2017-08-30
191
시
고향그림자
문재학
3100
2017-08-13
190
시
건강타령
문재학
3254
2017-08-06
189
시
하현달
문재학
3257
2017-08-01
188
시
옛 여인 2
문재학
3189
2017-07-20
187
시
무주구천동
문재학
3114
2017-07-08
186
시
행복 2
문재학
3521
2017-07-04
185
시
만어사
문재학
3513
2017-06-23
184
시
이별의 한
문재학
3355
2017-06-19
183
시
꿈길
문재학
3134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427
2017-05-31
181
시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79
2017-05-29
180
시
두바이
문재학
3213
2017-05-25
들국화는 한가지가 아니라고 하네요
홀로 피는 야생의 산국, 구절초가 있지요
늘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