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흘러간 사랑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20 등록일: 2019-06-08
소산/문 재학 | 조회 34 |추천 0 |2019.06.05. 07:21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57 

흘러간 사랑

소산/문 재학


주고받던 따스한 눈길

사랑으로 녹이면서

목숨을 걸었던 행복


인내로 키워온 부푼 꿈들이

이제는 모두 세월 속에 흘러간

가슴 저미는 애달픈 사랑이어라


함께 할 수 없는 운명

미련에 연연하는 연심이 타는 기나긴 밤

그늘진 마음에 비치는 만월도

얄미운 구름이 지우고 가네.


임이시어 아시는 가

그리움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랑의 불씨를


아 야속하게 흘러간

진정 내 못 잊을 옛사랑이여

언젠가 눈물이 마르면

그때 잊어지려나.


 
雲泉/수영 19.06.05. 11:56
지나간 옛시절의 꿈을 못다한 많은 사연들을 날려보내고 싶네요
좋은 시에 감사드립니다 ~

수진 (桃園 김선균) 19.06.05. 20:30
흘러간 사랑은 그리움이 되어 밤 들면 더욱 도지는 낫지 않는 병이 되지요.
흘러간 사랑 ㆍ 잘 감상했습니다.

은별 19.06.06. 10:26
그 사랑도 언젠가는
얼굴도 이름마져 기억니지 않는
타인이 되지요
글 잘보고갑니다 ㆍ

하늘공원 19.06.05. 12:57
"그리움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랑의 불씨를"

온돌방 구들장이 뜨끈하도록
사랑의 불씨 한치의 흔들림없이
활활 불길을 타올리고 있는듯 합니다.^^*


문천/박태수 19.06.05. 10:55
그리움에 비틀거리는 사랑의 불씨..
흘러간 사랑.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미량 국인석 19.06.06. 00:17
애틋한 사랑의 시향에 안식합니다.
헝가리 여행 사고를 보면서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소산 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늘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고 건승 건필하세요!^^

프로필불방개 2019.06.05. 09:01

아픔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시 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자스민 서명옥 19.06.05. 08:23
함께 할 수 없는 운명
미련에 연연하는 연심이 타는
기나긴 밤

이별은 누구나
슬픈것인것을요
애달픈 사랑
지난 추억의 사랑이었네요

진정 내 못 잊을
옛사랑이여
그래도
추억이 있어
행복하실겁니다     

정미화 19.06.05. 14:56
임이시어 아시는 가
그리움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랑의 불씨를

아 야속하게 흘러간
진정 내 못 잊을 옛사랑이어
언젠가 눈물이 마르면
그때 잊어지려나.

좋은글에
마음 한자락
내리고 가네요


雲海 이성미 19.06.06. 00:22
사랑은 지나온 뒤에야 알것 같습니다 
    
협원 19.06.07. 07:38 new
지나간 추억 알알이 익어 머리속 저장고에 웅크리고....
소산님 시글 읽으면서 오늘 꺼내 봅니다

은빛 19.06.06. 00:56
사랑은 추억으로 가슴을 더 미련에 빠지게도 하지요

수장 19.06.06. 08:12
세월속으로 묻어간 사랑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지요

진달래 19.06.06. 08:41
사랑도 세월속으로 흘러가지요

호수공원(일산/남) 19.06.05. 08:47
흘러간 사랑은 추억으로..
현상의 사랑은 있음으로..
미래의 사랑은 주어짐으로..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0^*

백목향 19.06.05. 15:51
이루지 못했기에 아름다운 사랑인걸.
꿈에도 어긋나는 서글픈 인연
잊힐 수도 잊을 수도 없어 더러는 괴로운 추억이지만
억지로 잊어지는 것 아니니
흐르는 세월에 맡길수 밖에

홍두라 19.06.05. 09:40
스쳐서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사랑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버린 세월
흘러간 아름답던 사랑은 썰물처럼 끝없이 떠내려가 있는듯 되돌아
올줄 모르네요 ~~

옥화 19.06.05. 10:16
흘러간 세월에 사랑도 잊어버려요
건강한 6월되시고 행복 동행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한마음 19.06.05. 22:18
가버린 사랑은 그저 애닮기만하지요.

송이 19.06.06. 09:05
사랑도 물처럼 흘러가버리네요.

연지 19.06.05. 09:39
눈물도 마를 때 가 된것 같은데 .......ㅋㅋㅋ

  미연 19.06.05. 10:06         
불씨는 꺼지면 그만이야용 하하 그만 잊으시는것이 상책

  산나리 19.06.05. 15:32
그만 잊으세요 , 천국가서 다시 만날것을 믿습니다😀

안광지 19.06.05. 07:38
야속하게 흘러간
진정 내 못 잊을 옛사랑이어
언젠가 눈물이 마르면
그때 잊어지려나.~~
잘 읽었습니다.
🙇

댓글 : 0
이전글 해운대 일출
다음글 삶의 여정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1 효행길 문재학 2156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118 2024-06-28
479 그리운 어머니 2 문재학 2240 2024-06-19
478 고석정 문재학 2249 2024-06-13
477 백마 고지 문재학 2494 2024-06-06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194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162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227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275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507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525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661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403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430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340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643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624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635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509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393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359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336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587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127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356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227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228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107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2954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160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3034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966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3054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107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3050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3060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228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3031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219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935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144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3011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882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3046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847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119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119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99 2022-05-0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