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부초 인생
작성자: 문재학 조회: 3314 등록일: 2018-06-22
부초 인생|★--------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6 |추천 0 |2018.06.20. 09:44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02 

부초(浮草) 인생

소산/문 재학


험난한 세파에 밀려온 인생길

뜬세상 운명의 강을 굽이굽이 흘러왔네.

기약 없이. 정처 없이


비 내리면 비에 젖어 울고

바람 불면 바람에 흐느끼는

번민의 고통. 불면의 밤은 그 얼마였든가


내일이라는 어둠속에

희망을 걸었던 날들

아쉬움의 빛으로 되돌아보니

행적(行蹟)의 그림자는 아득하고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浮沈)으로 해매이던 그 세월이

덧없는 한순간의 꿈만 같아라.


별 그림자 수면위에 아롱거리면

여생(餘生)의 빛을 밝히고

행복의 작은 배를 소리 없이 저어리라.

부초의 상흔(傷痕)들을 다독이면서



꿀벌 18.06.21. 03:57 new
우리의 삶은 캄캄한 어둠속의 내일을 향하여 쉼없이 달려 왔건만
흘러간 세월 만큼이나 얼굴에 인생 계급장만 남았으니
부초같은 인생을 살아 왔습니다
언제나 좋은 시글 주셔서 감사히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천/박태수 18.06.20. 21:18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으로 해매이던 부초 인생..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詩慧 李承娟 18.06.20. 11:53
부초인생 고운글 고맙습니다 멋지세요 시인님               
고운글 많이많이 쓰시구요 고운글줄기 두루두루 우리민주문학에 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미화 18.06.20. 12:36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浮沈)으로 해매이던 그 세월이
덧없는 한순간의 꿈만 같아라.

고운 시향에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네요
소산 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시어요
 
자스민 서명옥 18.06.20. 14:55
험난한 세파에 밀려온 인생길
세월따라 여기까지 왔는데요

지나간 일 생각하면
후회스러움도 생기네요
        
문재학 시인님의
부초 인생
감동이었습니다

소당/김태은 18.06.20. 15:55
청운의 꿈을안고 한양에서 대학생활 하신
소산 시인 수필가님 ! 제일 멋지고 행복한
분이세요 부러울게 없잖아요 건강만 챙기면
만사 오케이 

   雲岩/韓秉珍 18.06.20. 10:04
소산선생님 수요일 오전시간 부초인생 좋은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미량 국인석 18.06.20. 23:47
지나온 세월이 갖은 풍파에 순탄치 않았으리라는 것을 글에서 느껴봅니다.
저 또한 굴곡진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눈보라 18.06.21. 06:36 new
문재학 시인님 어서 오셔요~
부초인생 글제목을 보니
부초같은 인생 노래가 생각납니다..ㅎㅎ
고품적인 자작글에 공감의 뜻을 전합니다~

다사랑남 18.06.20. 12:00
부초갔은인생 유행가가 생각나네요 잘읽고갑니다~~

연지 18.06.21. 09:08 new
시어가 점점 세련되어감을 느낍니다 ㅎㅎ 댓글 달기도 어렵네요

애천이종수 18.06.21. 06:22 new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영원히 남아 있었으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雲海 이성미 18.06.21. 07:21 new
물에뜬 풀처럼 인생사도 그렇게 흘러가다가
어느곳에 다닿으면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겠지요

은빛 18.06.21. 07:55 new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길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금은화
다음글 사랑의 빈자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9 꽃비 문재학 2926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3030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324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220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41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58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42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120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906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26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27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73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573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33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57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91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25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66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520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38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80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597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72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52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24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679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40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53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288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504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91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82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83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15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67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80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346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452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523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68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38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42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91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46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390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20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505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47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26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54 2021-05-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