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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부초 인생
작성자: 문재학 조회: 3319 등록일: 2018-06-22
부초 인생|★--------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6 |추천 0 |2018.06.20. 09:44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02 

부초(浮草) 인생

소산/문 재학


험난한 세파에 밀려온 인생길

뜬세상 운명의 강을 굽이굽이 흘러왔네.

기약 없이. 정처 없이


비 내리면 비에 젖어 울고

바람 불면 바람에 흐느끼는

번민의 고통. 불면의 밤은 그 얼마였든가


내일이라는 어둠속에

희망을 걸었던 날들

아쉬움의 빛으로 되돌아보니

행적(行蹟)의 그림자는 아득하고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浮沈)으로 해매이던 그 세월이

덧없는 한순간의 꿈만 같아라.


별 그림자 수면위에 아롱거리면

여생(餘生)의 빛을 밝히고

행복의 작은 배를 소리 없이 저어리라.

부초의 상흔(傷痕)들을 다독이면서



꿀벌 18.06.21. 03:57 new
우리의 삶은 캄캄한 어둠속의 내일을 향하여 쉼없이 달려 왔건만
흘러간 세월 만큼이나 얼굴에 인생 계급장만 남았으니
부초같은 인생을 살아 왔습니다
언제나 좋은 시글 주셔서 감사히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천/박태수 18.06.20. 21:18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으로 해매이던 부초 인생..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詩慧 李承娟 18.06.20. 11:53
부초인생 고운글 고맙습니다 멋지세요 시인님               
고운글 많이많이 쓰시구요 고운글줄기 두루두루 우리민주문학에 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미화 18.06.20. 12:36
잔물결에도 흔들리며
부침(浮沈)으로 해매이던 그 세월이
덧없는 한순간의 꿈만 같아라.

고운 시향에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네요
소산 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시어요
 
자스민 서명옥 18.06.20. 14:55
험난한 세파에 밀려온 인생길
세월따라 여기까지 왔는데요

지나간 일 생각하면
후회스러움도 생기네요
        
문재학 시인님의
부초 인생
감동이었습니다

소당/김태은 18.06.20. 15:55
청운의 꿈을안고 한양에서 대학생활 하신
소산 시인 수필가님 ! 제일 멋지고 행복한
분이세요 부러울게 없잖아요 건강만 챙기면
만사 오케이 

   雲岩/韓秉珍 18.06.20. 10:04
소산선생님 수요일 오전시간 부초인생 좋은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미량 국인석 18.06.20. 23:47
지나온 세월이 갖은 풍파에 순탄치 않았으리라는 것을 글에서 느껴봅니다.
저 또한 굴곡진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눈보라 18.06.21. 06:36 new
문재학 시인님 어서 오셔요~
부초인생 글제목을 보니
부초같은 인생 노래가 생각납니다..ㅎㅎ
고품적인 자작글에 공감의 뜻을 전합니다~

다사랑남 18.06.20. 12:00
부초갔은인생 유행가가 생각나네요 잘읽고갑니다~~

연지 18.06.21. 09:08 new
시어가 점점 세련되어감을 느낍니다 ㅎㅎ 댓글 달기도 어렵네요

애천이종수 18.06.21. 06:22 new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영원히 남아 있었으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雲海 이성미 18.06.21. 07:21 new
물에뜬 풀처럼 인생사도 그렇게 흘러가다가
어느곳에 다닿으면 뿌리내려 흔들리지 않겠지요

은빛 18.06.21. 07:55 new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길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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