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쿠바의 비극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74 등록일: 2018-04-12
60년 전 건물이 많은 쿠바의 구시가지
쿠바의 비극
소산 / 문 재학
아메리카의 유일한 이념이 다른 나라
일인독재의 세월이 어언 육십년
수도 하바나(Havana) 곳곳에 수백 년 전
찬란한 문화유적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
도로를 뒤덮는 울창한 숲은
말이 없고
시간이 멈춰버린 낡은 집들은
옛 꿈에 젖게 했다 .
한산하게 다니는 낡은 자동차는
매연과 굉음을 토해내고
신설된 넓은 도로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뿐
무심한 바람만 휑하니 지나가네 .
무상복지에 물들어져
빈국으로 몰락한 줄도 모르는 측은지심
그 언제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돌아와
사라진 희망의 열정에 불을 붙여
진정한 번영의 복지를 누리는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으랴 진달래
Azalea 서산 ♡ 노 을 미량 국인석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31
시
눈빛 사항
문재학
2924
2021-01-02
330
시
물안개
문재학
2429
2021-01-02
329
시
가우디 성당
문재학
2720
2021-01-02
328
시
비련
문재학
3086
2021-01-02
327
시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80
2021-01-02
326
시
친구 생각
문재학
2822
2021-01-02
325
시
강변의 추억
문재학
2935
2021-01-02
324
시
행복의 원천
문재학
2739
2021-01-02
323
시
가뭄
문재학
2994
2021-01-02
322
시
금빛 그리움
문재학
2962
2021-01-02
321
시
세월의 강
문재학
3027
2021-01-02
320
시
보릿고개
문재학
3118
2021-01-02
319
시
비내리는 항구 2
문재학
2733
2021-01-02
318
시
이팝나무 꽃 2
문재학
2679
2021-01-02
317
시
추억에 젖는 밤
문재학
2923
2021-01-02
316
시
애수의 사랑
문재학
3410
2021-01-01
315
시
삶의 빛
문재학
3017
2021-01-01
314
시
젊은 날의 추억
문재학
2595
2021-01-01
313
시
약속 2
문재학
2644
2021-01-01
312
시
신종코로나
문재학
2507
2021-01-01
311
시
문병 단상
문재학
2936
2021-01-01
310
시
인생 노트
문재학
2867
2021-01-01
309
시
마음에 피는 꽃
문재학
3143
2021-01-01
308
시
봄기운 2
문재학
2457
2021-01-01
307
시
마음의 창
문재학
2945
2021-01-01
306
시
그리운 고향 지금은
문재학
2796
2021-01-01
305
시
진눈깨비의 비애
문재학
2685
2021-01-01
304
시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2525
2021-01-01
303
시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2477
2021-01-01
302
시
세월의 강 2
문재학
2356
2021-01-01
301
시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3533
2020-01-04
300
시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946
2020-01-02
299
시
시련 2
문재학
3614
2019-12-22
298
시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894
2019-12-09
297
시
임의 빈자리
문재학
3841
2019-12-04
296
시
들국화 3
문재학
3824
2019-11-21
295
시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3362
2019-11-08
294
시
분노
문재학
3520
2019-11-01
293
시
우정의 꽃
문재학
3796
2019-10-24
292
시
칠색산
문재학
3519
2019-10-24
291
시
월아천
문재학
3496
2019-10-24
29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시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3153
2019-09-10
288
시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3303
2019-09-10
287
시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868
2019-09-10
286
시
가을의 문턱
문재학
3786
2019-08-30
285
시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4042
2019-08-19
284
시
이별의 한 2
문재학
3919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327
2019-08-07
282
시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192
2019-08-07
쿠바가서 보고 오라고 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