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쿠바의 비극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06 등록일: 2018-04-12

  60년 전 건물이 많은  쿠바의 구시가지


쿠바의 비극

소산/문 재학


아메리카의 유일한 이념이 다른 나라

일인독재의 세월이 어언 육십년

수도 하바나(Havana) 곳곳에 수백 년 전

찬란한 문화유적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도로를 뒤덮는 울창한 숲은

말이 없고

시간이 멈춰버린 낡은 집들은

옛 꿈에 젖게 했다.


한산하게 다니는 낡은 자동차는

매연과 굉음을 토해내고

신설된 넓은 도로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뿐

무심한 바람만 휑하니 지나가네.


무상복지에 물들어져

빈국으로 몰락한 줄도 모르는 측은지심


그 언제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돌아와

사라진 희망의 열정에 불을 붙여

진정한 번영의 복지를 누리는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으랴



진달래 18.04.10. 22:17

무상복지를 정치인들이 선거때마다 들고 나오는데
쿠바가서 보고 오라고 했음 좋겠어요

드림송 18.04.10. 12:37
무상복지는
참 좋은 복지제도이나

나라를 빈국으로
몰아가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이기도 합니다.

자유 민주 시장경제원리를 적용하는 나라와
사회주의 경제를 표방하는 나라의
그 실상은 우리가 보는 그대로 입니다.

상록수 18.04.11. 18:01 new
무상 복지의 복지의 결말이 어떤지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자스민 서명옥 18.04.10. 14:32
쿠바나
북한이나
사는것이 똑같은 실상

독재주의가
빈국으로 남아있을줄은요

아직도
그런 나라들이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이란게
자랑스럽습니다

매봉 18.04.11. 18:56 new
우리나라도 큐바를 닮아 갑니다

Azalea 18.04.10. 17:38
우리나라 복지정책도문제지만 국민대다수가 무상복지에 물들어져 언제 거지꼴이 눈앞으로다가온지도 모르고 정부돈 내놓으라고 아우성이니 보통 심각한 정도가아닙니다
금나라 18.04.10. 15:03
안녕 하세요
쿠바의비극 구쏘련의등을 업고 1인 독제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니 국민들 살림은 비극이 겠지요
좋은글 올려주시어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꿀벌 18.04.10. 22:46
일인 독재를 추구하는 나라는 발전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세월 흐름에 따라 모든것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따라
체제를 바꾸고 선진국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면 살기좋은 나라가
되리라 믿습니다 항상 여행 기행문으로 명시글 엮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연두빛 봄향기 느끼시고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날 되세요~~

예랑 18.04.11. 07:20 new
일인 독재는 가정이든 나라든 망하게 합니다
꽃이 피어 우리의 주위를 아름답게 하네요
미소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라겠어요 완소 러브 ㅇㅇ~~ 
    
문천/박태수 18.04.10. 19:11
어둡고 답답한 일인 독재의 육십년..
쿠바의 비극,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雲泉/수영 18.04.11. 07:43 new
큐바의 비극은 아마도 한사람의 독재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여깁니다
정겨운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2 키스~~
 
홍두라 18.04.11. 20:51 new
쿠바의 비극글을 감상합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행복한 수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산 ♡ 노 을 18.04.10. 12:25         
쿠바의 어려운 나라살림
굶주린 아이들의 물자 부족으로
가난을 면치 못하는 쿠바

그래도 가볼만한 멋진
나라지요
즐감 입니다 
    
가을하늘 18.04.10. 16:00
아름다운나라 쿠바 한번 가보고 싶어요
사회주의를 표방한 쿠바의 장기 집권이 국가발전을 저해 했나봅니다

翠松 朴圭海 18.04.10. 19:52
쿠바의 모습을 잘 표현한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8.04.10. 12:42
쿠바의 실상을
시인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고운글에 즐감합니다.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건데요

미량 국인석 18.04.10. 23:25
쿠바 여행에서 보고 느낌을 글로 옮기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소산 선생님!^^
댓글 : 0
이전글 인생여로
다음글 멕시코. 쿠바 여행기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498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98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36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7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48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66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72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1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47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29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52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06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12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11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31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15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17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02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07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98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23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56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28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87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12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14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2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2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96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201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0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79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23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38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00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73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25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16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00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792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15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56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41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2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