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쿠바의 비극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73 등록일: 2018-04-12
60년 전 건물이 많은 쿠바의 구시가지
쿠바의 비극
소산 / 문 재학
아메리카의 유일한 이념이 다른 나라
일인독재의 세월이 어언 육십년
수도 하바나(Havana) 곳곳에 수백 년 전
찬란한 문화유적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
도로를 뒤덮는 울창한 숲은
말이 없고
시간이 멈춰버린 낡은 집들은
옛 꿈에 젖게 했다 .
한산하게 다니는 낡은 자동차는
매연과 굉음을 토해내고
신설된 넓은 도로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뿐
무심한 바람만 휑하니 지나가네 .
무상복지에 물들어져
빈국으로 몰락한 줄도 모르는 측은지심
그 언제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돌아와
사라진 희망의 열정에 불을 붙여
진정한 번영의 복지를 누리는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으랴 진달래
Azalea 서산 ♡ 노 을 미량 국인석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81
시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98
2021-05-22
380
시
작약꽃
문재학
2502
2021-05-22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535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60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69
2021-05-05
376
시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47
2021-04-28
375
시
인생 바다
문재학
2395
2021-04-22
374
시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94
2021-04-18
373
시
건강 타령
문재학
2209
2021-04-08
372
시
봄비 2
문재학
2282
2021-04-01
371
시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72
2021-03-26
370
시
참을 인
문재학
2495
2021-03-13
369
시
심술보
문재학
2369
2021-03-06
368
시
봄 향기
문재학
2134
2021-03-01
367
시
인생 고개
문재학
2240
2021-02-26
366
시
바늘 예찬
문재학
2130
2021-02-19
365
시
삶의 빛
문재학
2591
2021-02-13
364
시
고향 길
문재학
2246
2021-02-09
363
시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56
2021-02-05
362
시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50
2021-01-28
36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시
나목
문재학
2237
2021-01-14
357
시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37
2021-01-14
356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시
콜로세움
문재학
2357
2021-01-02
352
시
룸비니
문재학
2694
2021-01-02
351
시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57
2021-01-02
350
시
인정 2
문재학
3041
2021-01-02
349
시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79
2021-01-02
348
시
고독한 밤 2
문재학
2884
2021-01-02
347
시
욕정 2
문재학
2687
2021-01-02
346
시
마릴린 먼로
문재학
2808
2021-01-02
345
시
수면
문재학
2554
2021-01-02
344
시
옛 임
문재학
3344
2021-01-02
343
시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63
2021-01-02
342
시
내 고향 가을
문재학
3067
2021-01-02
341
시
그 이름 2
문재학
2585
2021-01-02
340
시
파킨슨 병
문재학
2771
2021-01-02
339
시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57
2021-01-02
338
시
고향생각
문재학
3160
2021-01-02
337
시
핑크뮬리
문재학
3062
2021-01-02
336
시
가을바람 2
문재학
2655
2021-01-02
335
시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76
2021-01-02
334
시
황혼 열차
문재학
2858
2021-01-02
333
시
행복한 집
문재학
3205
2021-01-02
332
시
삶의 멍에
문재학
3021
2021-01-02
쿠바가서 보고 오라고 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