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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옛 여인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62 등록일: 2017-07-20
옛 여인 2|★--------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9 |추천 0 |2017.07.14. 09:59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53 

옛 여인 2

소산/문 재학


애틋한 눈빛으로 불태우던

흑진주 같은 댕기머리 그 여인

그 옛날 그 사랑이 그리워라


연모의 온기로 찾아들어도

차가운 운명의 바람에

베갯잇을 얼마나 적시였던가?


사랑의 등불을 밝힐수록

만남은 멀어지고

분홍빛 그리움만 쌓였다.


마음속에 떠가는 임이여

세월 속에 흘러가는 임이여

다정한 그 눈동자는

녹슬지 않는 추억의 향기였네.


까만 밤을 하얗게 불사르던

먼 옛날의 그 행복

외로움을 홀로 앓아야 하는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남았다.



산월 최길준 17.07.18. 21:28
옛 여인 2.....까만 밤을 하얗게 불사르던
먼 옛날의 그 행복
외로움을 홀로 앓아야 하는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남았다.
.....좋은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17.07.14. 22:19
외로움을 혼자 앓는다는
시인의 고통은 고스란히
그리움으로 남아야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산 시인님,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꽃반지 17.07.14. 20:56
무척이나 그리운 임이신가 봅니다.
옛 여인은 영원히 추억으로 곱게 간직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翠松 박 규 해 17.07.14. 19:49
옛 추억으로 그 여인은 언제나 변함 없는 모습이 그려지나 봐요. 
    
옥화 17.07.14. 14:52
잊을만 하면 엣애인이 생각이 나는 것 무슨 이유일까요
아마도 잊지 못할 추억이 아닌가요
외로울 때 더욱 더 엣 생각이 나곤 하지요?

예랑 17.07.14. 15:33
엣 여인의 사랑을 못 잊어 글로 나타난 추억의 향기
글 솜씨 명시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성을주 17.07.14. 15:56
엣날의 여인은 댕기머리가 유행인 것 같은데
지금은 댕기머리 잘 볼 수가 없네요
좋은 시 읽고 더위를 식힙니다 ~

     소당/김태은 17.07.17. 14:02
잊을수 없는 그리움 이 있기에 이런 고운
시가 떠오르지 않겠어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ㅎㅎ

雲泉/수영 17.07.14. 16:45         
오래간만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연모해온 여인을 생동감 있게 묘사된 글 명시 잘 봅니다 ~`

꿀벌 17.07.14. 21:41
연모하던 옛여인을 평생 가슴에 품고있어도
흐르는 세월앞에는 어쩔수없이 떠나 보내야 합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산길들길 17.07.15. 10:24
흘러가는 여인의 모습은 추억으로만 남아있나봅니다.

수장 17.07.14. 10:19
잊혀져가던 그 옛 첫사랑의 사람이 그립게 합니다

雲海 이성미 17.07.15. 07:43
추억속의 그사람이 생각납니다
강원도 어느산속에서 길을잃고 헤메이던
그날들이 갑자기 그림움이 되기도 하지요

진달래 17.07.15. 08:28
추억의 옛 사람은 잊지 못하지요
현제의 좋은 사람을 만나도 잊지못하는게 옛 연인이랍니다

문천/박태수 17.07.14. 18:25
세월 속에 흘러간 그 옛 댕기머리 여인..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천년세월 17.07.14. 09:52
앵두볼 앳딘 그처녀
지금 어느곳에서 살고 있는지

그옛날 생각나 눈시울 적시는구나
보고파라 그소녀 크다란 눈망울 소녀 햐얀카라에뽀얀얼굴 나의첫사랑 그님은어디에~~~

눈보라 17.07.14. 19:34
문재학 시인님~
글속에 신선한 사랑이 살아 숨쉬는듯 합니다..
그리움의 빛으로 물들은 고운 시입니다...^*^

잘익은감자 17.07.14. 14:22
영원할수만 없는 사랑의 시간은
덧없이 흘러간 추억이지요 !!^^


미량 국인석 17.07.14. 22:03
옛 여인...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감사합니다!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 요즘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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