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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62 등록일: 2017-04-14
49재|詩가 있는 풍경, 자작시1
소산/문재학 | 조회 18 |추천 0 |2017.04.12. 08:00 http://cafe.daum.net/musicgarden/J1QE/45222 

49()

소산/문 재학


하늘도 유족의 심정을 헤아리는지

추적추적 봄비가 가슴을 적셨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생생한 생전의 모습

정겨운 그 모습


비통한 심정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모든 시간위에 떨고 있었다.


한번가면 돌아올 길 없는

영면의 길

너무나 허전하고도

덧없는 삶이여


명복을 비는

칠칠재()49()의 날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도

독경소리에 부서지고 있었다.

 
   雲岩/韓秉珍 17.04.12. 08:50
소산선생님 49제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일교차에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운

2017.04.12. 14:16

만남과 헤어짐 덧없는 삶에아위움이 절절합니다 마지막구절이 가슴을적십니다.명복을빕니다

협원 17.04.13. 06:39 new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감명 시글에 빠져 듭니다

  눈보라 17.04.12. 20:05
문제학 시인님 ~
가까운분께서 49제를 맞이하셨군요
49재 맞이한 자작글
아주 심도있게 잘 표현 하셨습니다..

비봄비 17.04.12. 19:21
돌아가신님의 .......영혼을 달래주는 마음 따뜻합니다.............

미량 국인석 17.04.13. 07:02 new
누가나 한 번 가면 돌아올 길 없는
영면의 길을 가셨군요?
가까이 지내시던 분이면 더욱 비통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승 건필하세요.소산 선생님!^^

雲海 이성미 17.04.12. 09:57
조용한 산사에서 맞이하시는 49제
마음도 애잖하시겠습니다

진달래 17.04.12. 17:04
불교에서는 49제동안 심판받는다고도 하지요
좋은글 즐감 합니다

수장 17.04.12. 17:18
임종이후 저승에서 과정을 밟게 되는 의식이라도 한답니다

조약돌 17.04.12. 17:37
비가 오면 허전한 마음이
더 애잔하지요 
    
崔 喇 叭 17.04.13. 07:06 new
49제가 3칠일이군요 유래는 잘 모르지만 요즘은 49제날 탈상도 한답니다 허기사 죽은뒤 제사나 지난들 뭣 합니까 살아생전에 박주 한잔이라도 대접해 드리는 것이 좋은 일이란 생각 항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빛 17.04.13. 08:05 new
49제 지나고나면 이제는 그나마도 미련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짧은생 좋은곳으로 인도 하셧으면 합니다

꿀벌 17.04.12. 21:40
지인님의 49제에 참석하셨군요?
아둥바둥 잘살아 볼려고 발버둥 치다가
상가집에 가보면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천/박태수 17.04.12. 12:12
한 번 가면 돌아올 길 없는 영면의 길..
49제,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꽃방울 17.04.12. 22:04
사람이 죽은지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식
49일동안 이성과 저승에서 떠 다니다가 49일만에
저승으로 간다는 날 49재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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