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식욕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29 등록일: 2016-12-17

식욕(食慾)

              소산/문 재학

 

식단(食單)의 물결 따라

생존의 군침

얼마나 흘렸던가.

 

맛의 향기에 홀린

기갈(飢渴) 귀신 탓인가.

 

때론

눈을 부라리며

체면을 버린 지 오래다.

 

허겁지겁

수저장단 춤에

샘솟는 희열(喜悅)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삶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달콤한 너의 향기를 향유(享有) 하노라

두고두고

황초롱이 13.02.20. 12:29
쉬운(?)주제를....아주....심오하게 표현하셨다능~~~~소산님.....^^
이상복 13.02.20. 09:34
훌륭한 글이네요.
먹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죠?
감사합나다. 사랑합니다.
 
바라밀 13.02.19. 22:25
결코 예쁠 수 없는 <식욕>이라는 단어를 너무 멋드러지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즐감하고갑니다 _()_
범상 13.02.20. 16:26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허천/주응규 13.02.19. 19:54
문재학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향 함빡 머금습니다
햇살에 미세하게 봄내음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오늘 하룻길도 즐거우셨는지요?
피로 녹이는 편안한 밤되십시요^^
 
예진아씨 13.02.19. 21:13
여자들은 이것때문에 참 고민이 많지요.^^
하지만 시인님은 이것 바로 식욕!을
참으로 품위있게?당당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白雲김주선 13.02.19. 19:56
시인님 좋은글 즐감합니다 .건필하십시요 ^^
전경전 13.02.19. 21:33
의미가 두꺼운 소중한 글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함박눈 13.02.19. 21:18
먹는 행복 그 무엇보다 행복합니다
주신 멋진 글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3.02.20. 08:53
사람은 누구나 식욕이 왕성하겠지요..먹는것 앞엔 양반없다고 하더이다..ㅎㅎ
저도 먹을땐 많이 먹습니다
맛난 거 보면 어찌 감성이 동하는지..
포만감 가지고 갑니다
선생님 찬바람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감사 합니다*^^*
 
민초 13.02.19. 21:26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연상 되네요,,^^
나이들면 밥 힘으로 산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최나팔 13.02.20. 17:00
식욕 좋은시 입니다 식욕이 없으면 만사가 귀찮은 법이지요 소산님의시 감사 합니다.
 
나뭇잎 13.02.21. 14:04
소산님의 고은시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더불어 13.02.21. 16:33
소산선생님 건안하시지요?
문안인사 드립니다.~^^
뵌지도 엊그제 같았는데 해가바뀌었군요?
찬바람에 옷깃여미시고 감기조심하십시요^^   
티니 13.02.19. 23:02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삶의 향기에서
달콤함을 느끼셨길요.
희망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꼬마장군 청송 13.02.20. 03:53
먹는 맛에 저는 사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즐감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청암류기환 13.02.20. 10:51
먹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모르던 제가 오늘은 시인님의 글에 힘입어 정말 맛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운 글 올려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 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南白/朴英哲 13.02.20. 10:05
식욕 식탐, 인간도 동물인지라 어쩔수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과할정도의 많이 취하다보면 그에 따른 폐해가 따르기도 합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정 13.02.20. 10:17
깊은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요!
 
賢草 김광식 13.02.20. 22:23
고운 글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은영 13.02.19. 19:51
선생님 건강하계 잘 계신가요.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곳 따뜻한 남쪽에는 봄
의 향기 가득하게 햇살이 곱습니다.
늘 건강하시군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진주조개 (박기주) 13.02.20. 09:26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
식욕이 대단합니다. 복중에 복이 식복이 아닐른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Have a good day.
 
해화 13.02.19. 20:44
지극한 거성사랑2??
꽃는 나날이 완소여물어진대요 ~
꺄오고운 노을 속에 키스를 배달하며러브
댓글 : 0
이전글 그리운 임아
다음글 야속한 임이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9 소나무 문재학 3368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571 2016-01-01
77 알바트로스 문재학 3281 2015-12-29
76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333 2015-12-27
75 우포늪 문재학 3211 2015-12-23
74 애련 문재학 3357 2015-12-23
73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06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041 2015-12-18
71 메콩강 문재학 2978 2015-12-13
70 부소산성 문재학 3432 2015-12-01
69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234 2015-11-25
68 초침의 의미 문재학 3277 2015-11-22
67 논개 문재학 3131 2015-11-15
66 선덕여왕릉 문재학 3154 2015-11-13
65 감... 문재학 3325 2015-11-11
64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228 2015-11-07
63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784 2015-11-05
62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18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251 2015-10-31
60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438 2015-10-28
59 가을단상 문재학 2990 2015-10-26
58 포석정 문재학 3200 2015-10-22
57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236 2015-10-22
56 백발 문재학 2777 2015-10-14
55 뜬구름 문재학 2768 2015-10-14
54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314 2015-10-06
53 삶의 찬미 문재학 3026 2015-09-30
52 운명 문재학 3234 2015-09-14
51 아 가을인가 문재학 3287 2015-09-11
50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417 2015-09-06
49 그리움 문재학 3230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410 2015-09-03
47 매미소리 문재학 2911 2015-08-19
46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372 2015-08-15
45 목소리 문재학 3443 2015-08-14
44 태산 문재학 2803 2015-08-13
43 미소 문재학 3234 2015-08-07
42 죽부인 문재학 2878 2015-07-30
41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2971 2015-07-23
40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791 2015-07-20
39 계곡물 소리 문재학 3065 2015-07-10
38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827 2015-06-30
37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34 2015-06-30
36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32 2015-06-03
35 눈물 문재학 2893 2015-06-03
34 아침이슬 문재학 2636 2015-06-01
33 말... 문재학 2767 2015-05-31
32 여명 문재학 3291 2015-05-27
31 추억속의 여행길 문재학 2507 2015-05-12
30 호반의 추억 문재학 2680 2015-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