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식욕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64 등록일: 2016-12-17

식욕(食慾)

              소산/문 재학

 

식단(食單)의 물결 따라

생존의 군침

얼마나 흘렸던가.

 

맛의 향기에 홀린

기갈(飢渴) 귀신 탓인가.

 

때론

눈을 부라리며

체면을 버린 지 오래다.

 

허겁지겁

수저장단 춤에

샘솟는 희열(喜悅)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삶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달콤한 너의 향기를 향유(享有) 하노라

두고두고

황초롱이 13.02.20. 12:29
쉬운(?)주제를....아주....심오하게 표현하셨다능~~~~소산님.....^^
이상복 13.02.20. 09:34
훌륭한 글이네요.
먹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죠?
감사합나다. 사랑합니다.
 
바라밀 13.02.19. 22:25
결코 예쁠 수 없는 <식욕>이라는 단어를 너무 멋드러지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즐감하고갑니다 _()_
범상 13.02.20. 16:26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허천/주응규 13.02.19. 19:54
문재학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향 함빡 머금습니다
햇살에 미세하게 봄내음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오늘 하룻길도 즐거우셨는지요?
피로 녹이는 편안한 밤되십시요^^
 
예진아씨 13.02.19. 21:13
여자들은 이것때문에 참 고민이 많지요.^^
하지만 시인님은 이것 바로 식욕!을
참으로 품위있게?당당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白雲김주선 13.02.19. 19:56
시인님 좋은글 즐감합니다 .건필하십시요 ^^
전경전 13.02.19. 21:33
의미가 두꺼운 소중한 글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함박눈 13.02.19. 21:18
먹는 행복 그 무엇보다 행복합니다
주신 멋진 글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3.02.20. 08:53
사람은 누구나 식욕이 왕성하겠지요..먹는것 앞엔 양반없다고 하더이다..ㅎㅎ
저도 먹을땐 많이 먹습니다
맛난 거 보면 어찌 감성이 동하는지..
포만감 가지고 갑니다
선생님 찬바람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감사 합니다*^^*
 
민초 13.02.19. 21:26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연상 되네요,,^^
나이들면 밥 힘으로 산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최나팔 13.02.20. 17:00
식욕 좋은시 입니다 식욕이 없으면 만사가 귀찮은 법이지요 소산님의시 감사 합니다.
 
나뭇잎 13.02.21. 14:04
소산님의 고은시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더불어 13.02.21. 16:33
소산선생님 건안하시지요?
문안인사 드립니다.~^^
뵌지도 엊그제 같았는데 해가바뀌었군요?
찬바람에 옷깃여미시고 감기조심하십시요^^   
티니 13.02.19. 23:02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삶의 향기에서
달콤함을 느끼셨길요.
희망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꼬마장군 청송 13.02.20. 03:53
먹는 맛에 저는 사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즐감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청암류기환 13.02.20. 10:51
먹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모르던 제가 오늘은 시인님의 글에 힘입어 정말 맛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운 글 올려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 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南白/朴英哲 13.02.20. 10:05
식욕 식탐, 인간도 동물인지라 어쩔수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과할정도의 많이 취하다보면 그에 따른 폐해가 따르기도 합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정 13.02.20. 10:17
깊은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요!
 
賢草 김광식 13.02.20. 22:23
고운 글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은영 13.02.19. 19:51
선생님 건강하계 잘 계신가요.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곳 따뜻한 남쪽에는 봄
의 향기 가득하게 햇살이 곱습니다.
늘 건강하시군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진주조개 (박기주) 13.02.20. 09:26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
식욕이 대단합니다. 복중에 복이 식복이 아닐른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Have a good day.
 
해화 13.02.19. 20:44
지극한 거성사랑2??
꽃는 나날이 완소여물어진대요 ~
꺄오고운 노을 속에 키스를 배달하며러브
댓글 : 0
이전글 그리운 임아
다음글 야속한 임이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1 삶의 무게 문재학 18 2025-06-21
530 임진각 문재학 73 2025-06-14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148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177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223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196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372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530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1021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1111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765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624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496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513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80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775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813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638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856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1046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977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921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951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95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46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56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82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818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769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722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863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734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748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729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2005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822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730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744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281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941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2017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114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335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65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207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327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072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310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187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092 2024-07-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