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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식욕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21 등록일: 2016-12-17

식욕(食慾)

              소산/문 재학

 

식단(食單)의 물결 따라

생존의 군침

얼마나 흘렸던가.

 

맛의 향기에 홀린

기갈(飢渴) 귀신 탓인가.

 

때론

눈을 부라리며

체면을 버린 지 오래다.

 

허겁지겁

수저장단 춤에

샘솟는 희열(喜悅)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삶의 끈을 놓지 않는 한

달콤한 너의 향기를 향유(享有) 하노라

두고두고

황초롱이 13.02.20. 12:29
쉬운(?)주제를....아주....심오하게 표현하셨다능~~~~소산님.....^^
이상복 13.02.20. 09:34
훌륭한 글이네요.
먹는 것이 삶에서 중요하죠?
감사합나다. 사랑합니다.
 
바라밀 13.02.19. 22:25
결코 예쁠 수 없는 <식욕>이라는 단어를 너무 멋드러지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즐감하고갑니다 _()_
범상 13.02.20. 16:26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허천/주응규 13.02.19. 19:54
문재학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향 함빡 머금습니다
햇살에 미세하게 봄내음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오늘 하룻길도 즐거우셨는지요?
피로 녹이는 편안한 밤되십시요^^
 
예진아씨 13.02.19. 21:13
여자들은 이것때문에 참 고민이 많지요.^^
하지만 시인님은 이것 바로 식욕!을
참으로 품위있게?당당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白雲김주선 13.02.19. 19:56
시인님 좋은글 즐감합니다 .건필하십시요 ^^
전경전 13.02.19. 21:33
의미가 두꺼운 소중한 글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함박눈 13.02.19. 21:18
먹는 행복 그 무엇보다 행복합니다
주신 멋진 글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3.02.20. 08:53
사람은 누구나 식욕이 왕성하겠지요..먹는것 앞엔 양반없다고 하더이다..ㅎㅎ
저도 먹을땐 많이 먹습니다
맛난 거 보면 어찌 감성이 동하는지..
포만감 가지고 갑니다
선생님 찬바람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감사 합니다*^^*
 
민초 13.02.19. 21:26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연상 되네요,,^^
나이들면 밥 힘으로 산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최나팔 13.02.20. 17:00
식욕 좋은시 입니다 식욕이 없으면 만사가 귀찮은 법이지요 소산님의시 감사 합니다.
 
나뭇잎 13.02.21. 14:04
소산님의 고은시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더불어 13.02.21. 16:33
소산선생님 건안하시지요?
문안인사 드립니다.~^^
뵌지도 엊그제 같았는데 해가바뀌었군요?
찬바람에 옷깃여미시고 감기조심하십시요^^   
티니 13.02.19. 23:02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삶의 향기에서
달콤함을 느끼셨길요.
희망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꼬마장군 청송 13.02.20. 03:53
먹는 맛에 저는 사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즐감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청암류기환 13.02.20. 10:51
먹기 위해 사는 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모르던 제가 오늘은 시인님의 글에 힘입어 정말 맛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운 글 올려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 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南白/朴英哲 13.02.20. 10:05
식욕 식탐, 인간도 동물인지라 어쩔수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과할정도의 많이 취하다보면 그에 따른 폐해가 따르기도 합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계정 13.02.20. 10:17
깊은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요!
 
賢草 김광식 13.02.20. 22:23
고운 글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은영 13.02.19. 19:51
선생님 건강하계 잘 계신가요.
늘 좋은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곳 따뜻한 남쪽에는 봄
의 향기 가득하게 햇살이 곱습니다.
늘 건강하시군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진주조개 (박기주) 13.02.20. 09:26
포만감(飽滿感)에 한숨 돌리니
사는 맛이 여기에 있네.
고귀한
생명의 불꽃을 피우는
원천(源泉)이기에
.................................
식욕이 대단합니다. 복중에 복이 식복이 아닐른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Have a good day.
 
해화 13.02.19. 20:44
지극한 거성사랑2??
꽃는 나날이 완소여물어진대요 ~
꺄오고운 노을 속에 키스를 배달하며러브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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