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자화상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944 등록일: 2025-05-08

      자화상

                                          민문자

 

지지리 못나고 허약한 몸으로 태어나서

동네 어른이나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남의 시선에 민감한 성격 때문이었을까?

언제나 부모님이나 스승의 말씀에 순종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나라에 충성하고 조상님과 부모님을 공경하며

형제 우애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기본 윤리를 철칙으로 알고 살았다

 

‘배운 대로 행동하라’는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의

교장 선생님 말씀대로 ‘학행일치(學行一致)’와

김양호 박사의 '계속은 힘이다'라는 말씀은

늘 내 양심을 가슴에 비추는 좌우명이 되었다

 

길거리 휴지줍기나 공동화장실에

가득 찬 휴지통 밟아 눌러주기

불쌍한 사람 외면하지 않는 일 등은

늘 내 마음을 아주 편하게 해준다

 

어릴 때 누구보다도 허약하던 자신이

노령에 들어서도 건강하고 마음 편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는 것은 모두

조상님과 부모님의 좋은 DNA 덕분이다

 

그래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매달 열리는

여흥민씨 대종회 운영위원회에 참여한다

조상님과 부모님 아니면 나 자신이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맛볼 수 있었으리

 

출가외인 할미꽃은 매달 여흥민씨 대종회에서

경건한 자세로 애국가 다음으로 자랑스럽게

숭조 목종 육영(崇祖 穆宗 育英)을 외친다

 

                 (2025. 4.15)

댓글 : 0
이전글 반갑네!
다음글 노익장老益壯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57 생일 전복죽 민문자 0 0 21:40:07
1356 축복 선물 민문자 0 651 2025-05-21
1355 반갑네! 민문자 0 1137 2025-05-08
자화상 민문자 0 945 2025-05-08
1353 노익장老益壯 민문자 0 1029 2025-05-08
1352 탑동 댁의 홍어회 민문자 0 988 2025-05-08
1351 驪興閔氏 대종회에 참가 민문자 0 1138 2025-05-08
1350 3.1절은 만세 day 민문자 0 1073 2025-05-08
1349 봄꽃 민문자 0 1106 2025-05-08
1348 동양란의 향기 민문자 0 1938 2025-01-13
1347 호박죽 민문자 0 2089 2025-01-13
1346 마스크 민문자 0 2005 2025-01-13
1345 겨울딸기 민문자 0 1998 2025-01-13
1344 자손 민문자 0 1875 2025-01-13
1343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민문자 0 0 2024-12-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