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자 시인 |
|
|
|
삼 자매 |
|
작성자: 민문자 |
추천: 0건
조회: 2548 등록일: 2024-12-28 |
|
|
삼 자매 민문자
4년 전 97세 어머니 하늘나라 보내드리고 2024년 끝자락에서야 44년생 54년생 57년생 삼 자매 처음으로 한정식 오찬 상 앞에 앉은 비슷한 듯 다른 얼굴 첫 번째 모임 개성 강하고 삶이 바빠서였을까? 맏언니가 못나서였을까? 오늘도 두 동생이 주선해서 만나고 식사와 차 대접만 받고 온 언니 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강산도 변한다는 십 년 세월의 간극은 후반기 인생에 사고력의 차이도 각기 그만큼 다르구나! 늘 시대에 맞추어 공부하면서 살 일이다 (2024. 12. 27)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