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명절선물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4317 등록일: 2021-09-22
명절선물

 

                      민문자

 

 

설이나 추석이면 일주일 전부터

선물이 들어오는데

코로나에 찌든 세월 탓인가

올해는 예년만 못하다

 

정부 시책 규제대상에 저촉될라

전전긍긍하면서 보내는 선물인가

값비싼 갈비 세트나 홍삼 세트는 없다

아들 덕에 받는 선물 그래도 기쁘다

 

사과는 세 상자나 들어왔으니 한 상자는

황도와 배를 가져온 딸에게 주었다

김 세트는 반찬으로 한과는 이웃에 나누어 주었지

제일 좋은 선물은 아들이 주는 두둑한 용돈

 

딸 가족과 집 근처에서 맛있게 점심과 차를 마시고

손자 손녀에게 용돈을 기분 좋게 건네는 가장 모습

27년 전 사업에 실패하고 절망하다 찾아간 철학관

남편의 후분이 좋겠다던 그 노인 얼굴이 떠오르네

 
댓글 : 0
이전글 군밤
다음글 정성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51 결혼식 민문자 0 4768 2022-11-28
1250 만추晩秋의 아침 민문자 0 4402 2022-11-28
1249 부고 민문자 0 4384 2022-11-28
1248 어머니 목소리 민문자 0 4328 2022-11-28
1247 그리운 어머니 민문자 0 4347 2022-11-28
1246 참 행복한 나태주 시인 민문자 0 4560 2022-11-28
1245 약혼 기념일 민문자 0 4605 2022-11-28
1244 삼 년 만의 외출 민문자 0 4235 2022-11-28
1243 조사-천상으로 오르... 민문자 0 4243 2022-11-28
1242 호떡 민문자 0 4414 2022-11-28
1241 신선세상에 오르신 해청 민문자 0 4345 2022-11-28
1240 어머니 목소리 그리워 민문자 0 4260 2022-11-28
1239 시월 낭만 민문자 0 4122 2022-11-28
1238 해미읍성 (海美邑城) 민문자 0 4099 2022-11-28
1237 상화원(尙和園) 민문자 0 4225 2022-11-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