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이영지 시인의 작품읽기

이영지 시인
잔디방석 -스트레스 극복의 비결
작성자: 이영지 추천: 0건 조회: 6621 등록일: 2015-03-19

잔디방석

 

 

 

너무 많이 지칩니다. 지친 걸음이 무겁습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습니다.

호수공원 앞 잔디는 비단방석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잔디에 앉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잔디얼굴에 비둘기가 앉습니다.

바람부는 가슴을 낮추고 사랑의 잔디를 올려놓습니다, 진디방석에 잔디 키만큼 낮춥니다. 아직도 나는 잔디보다 높습니다. 잔디에 방석을 깔고 눕습니다.

눕자마자 잠자리들이 둥글게 원을 그립니다, 수십마리도 넘습니다.

잠자리들이 만든 메끌메끌한 잔디방석입니다. 하나님이 땅에도 하늘에도 깔아놓으신 비단방석입니다. 내가 앉습니다, 눕습니다.

비단방석은 다메섹 도상입니다. 사울이 눈을 뜨고 바울이 된 비단방석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라며 눈이 떠졌습니다.

비단방석은 잔디방석입니다. 지친 삶을 잔디방석에 내려놓습니다. 잔디는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파아란 잔디입니다.

 

키를 낮춥니다. 아직도 저는 잔디보다 높습니다. 자 나를 낮추자. 비단방석의 잔디처럼.

잔디에 눞습니다. 눕자마자 잠자리들이 둥글게 원을 그립니다. 수십 마리도 더 넘습니다. 빙글빌글 돌아갑니다. 잔디들이 일제히 잔디만큼의 높이로만 눕지 말고 일어서라며 키를 잔디만큼 바람을 피하라며 비단방석이 되라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잔디방석이 되라며 잔디 얼굴에 비둘기가 앉습니다.

너는 나의 분깃이라며 다둑거리는 그대는 바람부는 가슴을 낮추고 잔디를 올려놓습니다. 메끌메끌 비단동산을 올려놓습니다.

아주 몸이 지칩니다. 한여름 시원한 그늘 잔디에 앉습니다. 잔디는 금방 잔디방석이 됩니다. 비단방석이 됩니다. 메끌메끌 부드럽습니다, 편안합니다.

비단방석의미인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라며 예수님을 닮으라며 눈이 떠졌기에 구원의 광주리로 내려 잔디방석 비단방석에 지친 삶을 내립니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눈이 떠졌습니다. 짧디짧은 파아란 잔디에 아주 쉽게 앉아 키를 낮춥니다.

아직도 저는 잔디보다 높아 바람맞이이기에 잔디에 눞습니다. 눕자마자 수십마리도 넘는 잠자리들이 빙글빌글 저를 돕니다. 잔디들이 일제히 눕지 말고 일어서라며 잔디만큼 키로 바람을 피하라며 비단방석이 되라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잔디방석이 되라며 잔디 얼굴에 비둘기가 앉습니다.

너는 나의 분깃이라며 다둑거리는 하나님 동산 저의 바람부는 가슴을 파아란 잔디에 올려놓습니다. 메끌메끌 비단동산을 올려놓습니다.

아주 몸이 지칩니다. 한여름 시원한 그늘 잔디에 앉습니다. 잔디는 금방 잔디방석이 됩니다. 비단방석이 됩니다

메끌 부드럽습니다. 편안합니다.

비단방석의미인 다메섹 도상에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함을 닮으라며 눈이 떠졌기에 눈 뜨려고 눈떠 살 수 있는 광주리로 창을 내려와 시를 쓰려합니다.

잔디방석 비단방석에 지친 삶을 앉혀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눈이 떠져 짧디짧은 잔디에 파아란 여기에 아주 쉽게 앉아 키를 낮춥니다. 아직도 저는 잔디보다 높아 바람맞이이기에 잔디에 눕습니다.

눕자마자 수십마리도 넘는 잠자리들이 빙글빌글 돕니다. 잔디들이 일제히 눕지 말고 일어서라며 잔디만큼키로 바람을 피하라며 비단방석이 되라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잔디방석이 되라며 잔디 얼굴이 타이릅니다. 너는 나의 분깃이라며 다둑거리는 동산을 바람 부는 가슴에 올려놓습니다. 메끌메끌 비단동산 여깁니다.

 

사랑아 사랑아 64

스트레스 극복의 비결 11: 28-30

-잔디방석(20140727) 李英芝

 

 

댓글 : 0
이전글 목련 순례자
다음글 하늘사다리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42 이때 쯤이면 이영지 0 9253 2013-12-22
341 시조 빨간 12월이 하얀 꽃밤이네요 이영지 0 10020 2013-12-15
340 평론 하나님을 이긴 야곱 이영지 0 10472 2013-12-14
339 평론 노천명 시인의 창변(窓邊/매일신보사, 1945)에서의 시어 이미... 이영지 0 10077 2013-12-12
338 평론 3. 시조는 왜 초 · 중 · 종장으로 나뉘어 져야 하나 이영지 0 9475 2013-12-12
337 평론 2. 왜 한국시조가 우수한가 이영지 0 9609 2013-12-12
336 평론 1. 전 세계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시조의 입체리듬 이영지 0 9711 2013-12-12
335 평론 황석우 시인의 자연송(自然頌/조선시단사, 1929)에서의 시어 이... 이영지 0 9537 2013-12-09
334 - 12월이래도(20131208) 이영지 이영지 0 9993 2013-12-08
333 평론 유치환 시인의 청마시초(靑馬詩抄/청색지사, 1939)에서의 시어 이... 이영지 0 10143 2013-12-08
332 시조 우리비비 - 새벽기도 · 2224 이영지 0 10878 2013-12-08
331 시조 요 나의 꿈 비비는 - 새벽기도 · 2225 이영지 0 9880 2013-12-08
330 시조 비비느라 - 새벽기도 · 2226 이영지 0 9782 2013-12-08
329 자유글마당 야곱의 하늘사다리 이영지 0 10334 2013-12-06
328 시조 파르르르 파르르르 쏴르르르 쏘르르-새벽기도 186 이영지 0 9824 2013-12-05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