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민문자 시인의 작품읽기

민문자 시인
팔불출 천 냥 빚을 받다
작성자: 민문자 추천: 0건 조회: 3262 등록일: 2021-03-21

팔불출 천 냥 빚을 받다


                             민문자

 
가장이 모처럼 봄나들이한다네
들기름에 달달 볶은 쇠고기뭇국에
이탈리아 포도씨유에 잘 구운
가자미 한 마리를 아침상에 올렸다


오늘은 일등 마누라이지요?
매일 일등 마누라이지
어라!
(매번 핀잔만 받았는데 별일이야)


친구 세 분을 만난다니
나의 다섯 번째 시집 『금혼식』 얼른
안 가져간다는 것을 세 권을 포장해서
막무가내로 들고 나가게 하였다 

나만 팔불출이 아니라
그도 팔불출로 만들고 싶어서
부창부수!
아, 봄날이 아름답다!

 
댓글 : 0
이전글 인생은 희비 쌍곡선
다음글 태극기와 애국심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73 희소식 민문자 0 3349 2023-05-24
1272 갈무리와 마무리 민문자 0 3160 2023-05-07
1271 붓꽃인가, 문주란인가 민문자 0 3286 2023-05-07
1270 남대천 나들이 민문자 0 3424 2023-05-07
1269 적응 -유행의 힘이 참 무섭다 민문자 0 3273 2023-05-07
1268 군자란의 변심 민문자 0 3166 2023-05-07
1267 옥돔 고맙소 민문자 0 3140 2023-05-07
1266 봄 봄 봄 ... 민문자 0 3113 2023-05-07
1265 좌우명 민문자 0 3078 2023-05-07
1264 수첩 찾기 민문자 0 3095 2023-05-07
1263 환갑잔치 민문자 0 3066 2023-05-07
1262 조사 -스승 김병권 선생님께 민문자 0 3072 2023-05-07
12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민문자 0 0 2023-05-07
1260 쌍초상 2023.02.13 민문자 0 2805 2023-05-07
1259 삼 자매 2023.02.08 민문자 0 2777 2023-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