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나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31 등록일: 2013-03-01
나무
海月 정선규

나무는 길이다
세포로부터 줄기까지
가지로 물이 거닐어 가노니
잎은 무성하고 뿌리는
땅을 흙손으로 거머쥔 채
아지랑이의 숨통이 끊어지도록
고결한 힘을 주니
그늘은 높아만 가고 그림자는
빨랫줄에 멀치감치 내널었다

열매를 쫓는 지경에서
향기로운 삶을 오롯이  
내비치는 그림자가 되어
마음의 스승이 된다. 

댓글 : 0
이전글 당신
다음글 화났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37 수필 형님 정선규 0 8310 2015-08-22
1136 자유글마당 시편 10편 정선규 0 8340 2015-08-22
1135 명상 정선규 0 8545 2015-08-22
1134 프로필 녹색지도자상 정선규 0 7868 2015-08-22
1133 자유글마당 시편 9편 정선규 0 7201 2015-08-16
1132 홰... 정선규 0 7164 2015-08-16
1131 자유글마당 시편 8편 정선규 0 7098 2015-08-08
1130 자유글마당 시편 7편 정선규 0 7626 2015-08-08
1129 영주사과 정선규 0 7894 2015-08-08
1128 깎두기 정선규 0 7686 2015-08-06
1127 자유글마당 시편 6편 정선규 0 8141 2015-08-06
1126 자유글마당 시편 5편 정선규 0 8240 2015-08-03
1125 김 씨네 삼겹살 정선규 0 8706 2015-08-03
1124 수필 얼굴 정선규 0 8361 2015-07-30
1123 취미 생활 정선규 0 8573 2015-07-30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