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가로수 잎의 행방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753
등록일:
2012-10-31
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DIV id=articleContents>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BR><BR>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BR>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BR>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BR>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BR><BR>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BR>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BR>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BR>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BR><BR>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BR>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BR>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BR>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BR><!-- --><!-- end clix_content --></DIV>
댓글 :
0
건
이전글
교통사고 났어요
다음글
고기 많이 주이소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52
자유글마당
반죽이 되는 얼굴
정선규
0
11140
2011-01-17
251
시.시조
가을밤의 서사 곡
정선규
0
10247
2011-01-17
250
자유글마당
골목길
정선규
0
10215
2011-01-17
249
시.시조
무주구천동
정선규
0
10508
2011-01-16
248
자유글마당
요행도 바랄 수 없어
정선규
0
10515
2011-01-16
247
자유글마당
추억 한마디
정선규
0
10940
2011-01-16
246
시.시조
서산 넘어
정선규
0
11196
2011-01-16
245
시.시조
산아! 산아!
정선규
0
11222
2011-01-13
244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681
2011-01-13
243
자유글마당
화났어요
[1]
정선규
0
12719
2011-01-13
242
자유글마당
죽여봐!
정선규
0
11488
2011-01-11
241
시.시조
햇살 부서지는 날
정선규
0
11208
2011-01-11
240
자유글마당
입이 궁금할 때
정선규
0
11090
2011-01-10
239
시.시조
야생화
정선규
0
11075
2011-01-10
23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0751
2011-01-10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