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가로수 잎의 행방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755
등록일:
2012-10-31
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DIV id=articleContents>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BR><BR>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BR>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BR>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BR>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BR><BR>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BR>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BR>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BR>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BR><BR>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BR>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BR>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BR>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BR><!-- --><!-- end clix_content --></DIV>
댓글 :
0
건
이전글
교통사고 났어요
다음글
고기 많이 주이소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72
자유글마당
오늘
정선규
0
10554
2011-04-10
371
자유글마당
황당한 이야기
정선규
0
10047
2011-04-09
370
시.시조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10851
2011-04-08
369
자유글마당
이상한 나라
정선규
0
10561
2011-04-06
368
시.시조
별이 쏘다
정선규
0
10481
2011-04-06
367
시.시조
보리밭 샛길로
정선규
0
10672
2011-04-06
366
자유글마당
시알 품었다
정선규
0
10542
2011-04-06
365
자유글마당
고기 안 먹어요
정선규
0
10414
2011-04-04
364
시.시조
내 고향 포도
정선규
0
11308
2011-04-04
363
메모.비망록
입체적인 세상
정선규
0
9753
2011-04-03
362
시.시조
송이 꽃
정선규
0
9864
2011-04-01
361
자유글마당
사람도 별수 없네
정선규
0
10022
2011-04-01
360
자유글마당
형님을 팝니다
정선규
0
10600
2011-03-31
359
시.시조
하루살이
정선규
0
11029
2011-03-31
358
메모.비망록
아버지
정선규
0
10220
2011-03-31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