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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잎의 행방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617
등록일:
2012-10-31
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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