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가로수 잎의 행방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890
등록일:
2012-10-31
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DIV id=articleContents>가로수 잎의 행방 海月 정선규 <BR><BR>도심의 한복판 가로수가 심상치 않다 <BR>생기 넘치던 어제 한결같이 지나는 바람에 <BR>나풀나풀 손짓 저어 인사 나누며 미소 짓더니 <BR>화창한 날씨를 음독한 그가 말없이 사라졌다 <BR><BR>그가 머물던 자리에는 <BR>앙상한 뼈마디만 흉 성하고 <BR>가을에 실종된 그의 연고가 인생이라고 <BR>다 알고 있는듯했으며 <BR><BR>인생은 쉼없는 나그넷길 <BR>세월을 아껴쓰며 맡아 두었다 남은 시간은 <BR>그 누군가에 반납한 채 빈손으로 떠나야 할 <BR>인생의 일꾼이라는 것을 <BR><!-- --><!-- end clix_content --></DIV>
댓글 :
0
건
이전글
교통사고 났어요
다음글
고기 많이 주이소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42
수필
밥 푸는 남자
정선규
0
10945
2012-01-15
64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4
정선규
0
11492
2012-01-14
640
시
길...
정선규
0
11686
2012-01-12
639
시
나무
정선규
0
11454
2012-01-11
638
시
임재
정선규
0
10998
2012-01-10
637
시
깍쟁이
정선규
0
11386
2012-01-09
636
수필
행복밥상
정선규
0
11453
2012-01-08
635
시
침묵의 강
정선규
0
12145
2012-01-07
634
시
옛정에 돌아오는 길
정선규
0
11954
2012-01-06
633
시
과수원집 아들
정선규
0
11454
2012-01-05
632
시
그냥
정선규
0
11320
2012-01-04
63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3
정선규
0
10753
2012-01-03
630
시
파장
정선규
0
11247
2012-01-02
629
수필
남의 일 같지 않은 일
정선규
0
10614
2012-01-01
628
시
그를 바라며
정선규
0
11003
2011-12-30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