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898 등록일: 2011-10-27
공허
  海月 정선규

어둠으로 묻혀갑니다
나타내짐 없이 보일 듯 만져질 듯
점점 커 져오는 느낌의 감촉
가슴은 도리깨질 당하는 타작마당에
수 없는 콩 타작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
기다리는 무엇이 무엇이 그리 길어 광야 한 바퀴 돌아
먼 곳에서 곧 나타날 것을 바라보며 기뻐할 줄 아니
비석 하나 절묘하게 절벽 위에 세워놓은 감화와 감동
옛 군인의 재래식 훈련인 듯 고생 끝에 낙이라 여기니
곧 그의 영광에 참 예 자의 삶으로 나타났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손바닥 구름
다음글 꽃잎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77 하루 묵상 정선규 0 1525 2025-02-26
1676 소리 더하다 정선규 0 1663 2025-02-26
1675 꺼져가는 등불 정선규 0 1562 2025-02-25
1674 여름 다이어트 정선규 0 1643 2025-02-25
1673 가짜 정선규 0 1582 2025-02-24
1672 무생물 정선규 0 1529 2025-02-24
1671 감칠하다 정선규 0 1529 2025-02-23
1670 세월의 아픔 정선규 0 1553 2025-02-23
1669 그... 정선규 0 1509 2025-02-22
1668 무지개 정선규 0 1470 2025-02-22
1667 꽃길 정선규 0 1487 2025-02-18
1666 별 있는 밤에 정선규 0 1543 2025-02-18
1665 공기 같은 여자 정선규 0 1505 2025-02-17
1664 하얀 순간 ​ 정선규 0 1616 2025-02-17
1663 풍경의 향기 정선규 0 1691 2025-02-1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