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941 등록일: 2011-10-27
공허
  海月 정선규

어둠으로 묻혀갑니다
나타내짐 없이 보일 듯 만져질 듯
점점 커 져오는 느낌의 감촉
가슴은 도리깨질 당하는 타작마당에
수 없는 콩 타작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
기다리는 무엇이 무엇이 그리 길어 광야 한 바퀴 돌아
먼 곳에서 곧 나타날 것을 바라보며 기뻐할 줄 아니
비석 하나 절묘하게 절벽 위에 세워놓은 감화와 감동
옛 군인의 재래식 훈련인 듯 고생 끝에 낙이라 여기니
곧 그의 영광에 참 예 자의 삶으로 나타났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손바닥 구름
다음글 꽃잎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572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9) 정선규 0 3390 2022-11-20
1571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8) 정선규 0 3161 2022-11-17
1570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7) 정선규 0 3288 2022-11-15
1569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6) 정선규 0 3228 2022-11-12
1568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5) 정선규 0 3501 2022-11-10
1567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4) 정선규 0 3314 2022-11-08
1566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3) 정선규 0 3258 2022-11-06
1565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2) 정선규 0 3207 2022-11-03
1564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1) 정선규 0 3353 2022-11-01
1563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20) 정선규 0 3409 2022-10-30
1562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19) 정선규 0 3371 2022-10-28
1561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18) 정선규 0 3275 2022-10-27
1560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17) 정선규 0 3394 2022-10-25
1559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16) 정선규 0 3297 2022-10-23
1558 수필 시편을 묵상하며(15) 정선규 0 3215 2022-10-2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