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삶의 노래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027
등록일:
2011-05-30
삶의 노래/
海 月 정선규
바람불면 시들어질
풀꽃 같은 육체의 무덤은
가을이 되고
마른 풀잎에 갇힌 향기는
영혼의 샘이 된다
아직도 가을과 못다 한 인연은
아쉬운 10월의 마지막 밤
막차로 떠나는 슬픈 계절의 만남으로
흘러간 옛노래가 되고
자꾸 취해져 가는 돌아올 수 없는
저승의 꿈으로 키워온 그날이
초라한 갈잎이라 할지라도
먼 앞날 이름있는 세상의 추억된
내 삶의 자리엔 썩어질 것으로
썩어져 영혼의 꽃으로 피워내고
썩지 않을 것으로 드러나는 영혼의
텃밭이 되리라
삶의 노래/<BR> 海 月 정선규 <BR><BR>바람불면 시들어질 <BR>풀꽃 같은 육체의 무덤은 <BR>가을이 되고 <BR>마른 풀잎에 갇힌 향기는 <BR>영혼의 샘이 된다 <BR><BR>아직도 가을과 못다 한 인연은 <BR>아쉬운 10월의 마지막 밤 <BR>막차로 떠나는 슬픈 계절의 만남으로 <BR>흘러간 옛노래가 되고 <BR><BR>자꾸 취해져 가는 돌아올 수 없는 <BR>저승의 꿈으로 키워온 그날이 <BR>초라한 갈잎이라 할지라도 <BR>먼 앞날 이름있는 세상의 추억된 <BR><BR>내 삶의 자리엔 썩어질 것으로 <BR>썩어져 영혼의 꽃으로 피워내고 <BR>썩지 않을 것으로 드러나는 영혼의 <BR>텃밭이 되리라 <BR><BR>
댓글 :
0
건
이전글
계절이 바뀔 때면
다음글
보슬비 내린 아침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42
수필
밥 푸는 남자
정선규
0
10592
2012-01-15
64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4
정선규
0
11105
2012-01-14
640
시
길...
정선규
0
11355
2012-01-12
639
시
나무
정선규
0
11132
2012-01-11
638
시
임재
정선규
0
10765
2012-01-10
637
시
깍쟁이
정선규
0
11130
2012-01-09
636
수필
행복밥상
정선규
0
11159
2012-01-08
635
시
침묵의 강
정선규
0
11874
2012-01-07
634
시
옛정에 돌아오는 길
정선규
0
11705
2012-01-06
633
시
과수원집 아들
정선규
0
11243
2012-01-05
632
시
그냥
정선규
0
11093
2012-01-04
63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3
정선규
0
10520
2012-01-03
630
시
파장
정선규
0
11027
2012-01-02
629
수필
남의 일 같지 않은 일
정선규
0
10287
2012-01-01
628
시
그를 바라며
정선규
0
10778
2011-12-30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