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정상에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6370 등록일: 2010-09-12
정상에서 海 月 정선규 

눈물이 난다 
자꾸만 눈물이 난다 
더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는 
황량한 정상에 서서 

높다 좋아하지 마라. 
정상이라 그리워 마라 

꽃과 나무는 정상이 아닌 
능선 타고 웅장한 숲을 이루고 
산 나물 산짐승도 중턱에 사나니 

정상은 높되 황량하여 
고뇌하느라 더 좋은 것으로 
피우지 못해 가꾸지 못하리니 

신은 높다는 것으로 
그를 인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평한 섭리에 굴복하는 그를 인정해 준다. 
댓글 : 0
이전글 단잠
다음글 독도의 꽃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02 소망의 날 정선규 0 11546 2012-03-28
70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정선규 0 11298 2012-03-28
700 천 년의 사랑 정선규 0 11206 2012-03-27
699 수필 골목길 인생 정선규 0 10582 2012-03-27
698 대답 정선규 0 10584 2012-03-26
697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3 수정본 정선규 0 10693 2012-03-24
696 바라보는 기쁨 정선규 0 10579 2012-03-23
695 당신 정선규 0 11119 2012-03-22
694 두 동강이의 천안함 정선규 0 11370 2012-03-21
693 님의 침묵 정선규 0 11479 2012-03-20
692 햇살 아래 정선규 0 11109 2012-03-20
691 삼층집 정선규 0 11201 2012-03-19
690 수필 말의 미로 정선규 0 10321 2012-03-17
689 의문의 아픔 정선규 0 10965 2012-03-16
688 자연의 인격을 타고 정선규 0 10876 2012-03-16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