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관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4565
등록일:
2010-09-19
관계 海 月 정선규
새하얀 매화 꽃잎이 아직 내리눌린 낮잠에 덜 깨어
햇살 촉 맞아 서서히 봄볕이 깊이 파고들어 와
싱그러운 듯 벙글벙글 향기 피운다
꽃잎이 한 잎 두 잎 발아래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어머니가 밀가루 반죽을 뜨문뜨문 육수에 떨어뜨리시던
수제비 생각이 난다
까칠한 4월 햇살은 시나브로 하얀 매화 꽃잎을 각 뜨고
봄바람은 아직 덜 모을진 꽃 가슴을 스치듯 매만져 흡족하게
부풀린다
이것들이 무슨 짓인가 가슴 철렁 내리 앉게 하더니
햇살은 꽃잎과 더불어 바람은 햇살과 꽃잎으로 더불어
봄에 사랑 내린단다.
관계 海 月 정선규 <BR><BR>새하얀 매화 꽃잎이 아직 내리눌린 낮잠에 덜 깨어<BR>햇살 촉 맞아 서서히 봄볕이 깊이 파고들어 와 <BR>싱그러운 듯 벙글벙글 향기 피운다 <BR><BR>꽃잎이 한 잎 두 잎 발아래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BR>어머니가 밀가루 반죽을 뜨문뜨문 육수에 떨어뜨리시던<BR>수제비 생각이 난다 <BR><BR>까칠한 4월 햇살은 시나브로 하얀 매화 꽃잎을 각 뜨고 <BR>봄바람은 아직 덜 모을진 꽃 가슴을 스치듯 매만져 흡족하게<BR>부풀린다<BR><BR>이것들이 무슨 짓인가 가슴 철렁 내리 앉게 하더니<BR>햇살은 꽃잎과 더불어 바람은 햇살과 꽃잎으로 더불어 <BR>봄에 사랑 내린단다.<BR><!-- --><!-- end clix_content -->
댓글 :
0
건
이전글
미쵸 미쵸.
다음글
커피잔 속의 미스터리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7
자유글마당
이럴 때라면
정선규
0
11200
2010-11-30
176
시.시조
초승달
정선규
0
11711
2010-11-30
175
자유글마당
시장 가느냐
정선규
0
11000
2010-11-29
174
시.시조
양파
정선규
0
11145
2010-11-28
173
자유글마당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정선규
0
10728
2010-11-28
172
시.시조
비 내리는 밤
정선규
0
10649
2010-11-27
171
메모.비망록
내 사랑에 대하여
정선규
0
10631
2010-11-27
170
자유글마당
사람은 죽어야 늙는다
정선규
0
10775
2010-11-26
169
시.시조
가로수 잎의 행방
정선규
0
10964
2010-11-26
168
자유글마당
그 사내
정선규
0
10746
2010-11-26
167
자유글마당
작가 소개 / 정선규 시인
정선규
0
10988
2010-11-25
166
자유글마당
벼락을 쫓아가서 맞다
정선규
0
11784
2010-11-25
165
시.시조
빈 의자
정선규
0
11316
2010-11-25
164
시.시조
심리
정선규
0
11304
2010-11-25
163
자유글마당
보쌈 당했다
정선규
0
11309
2010-11-25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