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4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78
시
가을밤 서사 곡
정선규
0
8266
2015-12-07
1177
시
마지막 잎 새
정선규
0
8178
2015-11-23
1176
수필
30대의 녀석 1
정선규
0
8066
2015-11-23
1175
자유글마당
시편 18편
정선규
0
7986
2015-11-23
1174
자유글마당
시편 17편
정선규
0
7760
2015-11-19
1173
수필
그 영감에 대하여
정선규
0
7592
2015-11-19
1172
시
그분과 함께
정선규
0
7171
2015-11-19
1171
자유글마당
시편 16편
정선규
0
7140
2015-11-10
1170
수필
노인과 여자
정선규
0
7768
2015-11-10
1169
시
꽃의 일기
정선규
0
7631
2015-11-10
1168
시
햇살이 가는 길
정선규
0
7333
2015-11-02
1167
수필
고리대감
정선규
0
7355
2015-11-02
1166
자유글마당
시편 15편
정선규
0
6702
2015-11-02
1165
시
강아지풀
정선규
0
7159
2015-11-02
1164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600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