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이상한 나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18 등록일: 2025-03-02
이상한 나무
어린 시절 친구의 집 앞마당에서
온몸으로 트림하는 나무를 보았다
그 몸의 근육은 비틀어져
온몸은 꽈배기처럼 배배 꼬였다
그의 허리 밑의 줄기는 방황하며
비틀어진 날들이었지만
허리 위의 줄기는 생김새 하나
튀어나온 곳 없이 미끈하게 빠졌다
오직 방황의 목표는 포도였을 것이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82
시
사람과 사람 정선규
0
11483
2011-11-08
581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주기도문 등 정선규
0
11075
2011-11-06
580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에 필요성 정선규
0
10940
2011-11-06
579
수필
소녀야! 정선규
0
11486
2011-11-05
578
시
틈바구니 정선규
0
11801
2011-11-04
577
시
추위 정선규
0
11373
2011-11-04
576
시
나... 정선규
0
11544
2011-11-03
575
시
밀물처럼 썰물처럼 정선규
0
10440
2011-11-02
574
시
강 건너 불구경 정선규
0
10121
2011-11-01
573
시
내 안의 사무엘 정선규
0
10165
2011-10-31
572
시
동행 정선규
0
9873
2011-10-30
571
시
기도하는 손 정선규
0
9789
2011-10-29
570
시
손바닥 구름 정선규
0
9878
2011-10-28
569
시
공허 정선규
0
10280
2011-10-27
568
시
꽃잎 정선규
0
10106
2011-10-26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