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이상한 나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085 등록일: 2025-03-02
이상한 나무
어린 시절 친구의 집 앞마당에서
온몸으로 트림하는 나무를 보았다
그 몸의 근육은 비틀어져
온몸은 꽈배기처럼 배배 꼬였다
그의 허리 밑의 줄기는 방황하며
비틀어진 날들이었지만
허리 위의 줄기는 생김새 하나
튀어나온 곳 없이 미끈하게 빠졌다
오직 방황의 목표는 포도였을 것이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07
시
선지자 정선규
0
2106
2025-03-20
1706
시
석양 아래 정선규
0
2032
2025-03-20
1705
시
아늑하고 아득하다 정선규
0
2563
2025-03-18
1704
시
그 즈음 정선규
0
2607
2025-03-18
1703
시
인생, 그것 정선규
0
2752
2025-03-14
1702
시
어느 밤 정선규
0
2221
2025-03-13
1701
시
검서의 힘 정선규
0
2198
2025-03-13
1700
시
채굴 정선규
0
1887
2025-03-13
1699
시
산아 놀자 정선규
0
1927
2025-03-12
1698
시
꿈 놀이 정선규
0
1985
2025-03-12
1697
시
한눈팔기 정선규
0
1903
2025-03-11
1696
시
통증의 반석 정선규
0
1756
2025-03-11
1695
시
상념의 길을 가다 정선규
0
1955
2025-03-10
1694
시
바람에 대하여 정선규
0
1815
2025-03-10
1693
시
멀리 향 정선규
0
2092
2025-03-09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