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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어느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457 등록일: 2022-03-24
어느  


하루의 어느 때가 가장 좋겠냐고 
어느 곳이 하루 가장 좋겠냐고 
누군가 물었다 
동틀 무렵이었다  
어둠을 쫓아내고 새날을 여는  
가장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숨 막히는 자신감으로 넘쳤다 
태양은 가슴 위로 솟아올랐다   
세상은 밥 짓는 솥단지였다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 있음을 만끽했다 
하늘에서 깨어나는 생명의 소리가 들렸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봄의 소리를 들었다  
나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인기척이 있었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살다 보면 새벽은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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