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150 등록일: 2022-01-15
공간
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나의 의식에서 관념까지 둘러보았다
깨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는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모양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듬었다
아주 길고 오래도록 평안하도록
나는 마음으로 생각을 보듬었다
아주 짧고 빠르게 돌이키도록
내 안의 중력으로 둘러싸고 있는
우주가 있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67
수필
고리대감
정선규
0
7473
2015-11-02
1166
자유글마당
시편 15편
정선규
0
6973
2015-11-02
1165
시
강아지풀
정선규
0
7447
2015-11-02
1164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817
2015-10-15
1163
수필
온수 사용법
정선규
0
7903
2015-10-15
1162
시
가을밤
정선규
0
7229
2015-10-15
1161
시
전화
정선규
0
7401
2015-10-15
1160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419
2015-10-02
1159
수필
착각의 이유
정선규
0
7529
2015-10-02
1158
시
속상하다.
정선규
0
7462
2015-10-02
1157
시
구월 십육일
정선규
0
7185
2015-10-02
1156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602
2015-09-24
1155
수필
스스로 죽는 법
정선규
0
7846
2015-09-24
1154
시
가을용서
정선규
0
7399
2015-09-24
1153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563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