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백신의 살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545 등록일: 2021-11-12
백신의 살인
어느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은
백신을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백신피해자 토론회에 나와서
피눈물을 삼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누군가의 동생은 백신 맞고 3일 만에
홀연히 그 삶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국가는 위로하고 보상하기보다는
국과수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음에도.
그저 인과성이 없다는 싸늘한 종이 한 장만을
유가족에게 던져주었고 그 인과성을 직접
입증하라는 재촉을 놓았다.
혹여 인과성이 없는 게 아니고
인과성을 모른다는 말이 맞지 않을지.
사망 당일 응급실 비용 2만 원
현재 3천 만원 한도 내 55% 지급받게 되면
고작 실비용 1만 원이 딸랑 전부일 뿐이다.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1만 원이 라니.
국민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52
수필
교회에 나가면
정선규
0
9472
2011-10-10
551
시
가을의 통증
정선규
0
10342
2011-10-08
550
시
4월의 단상
정선규
0
10361
2011-10-08
549
시
잃어버린 나
정선규
0
10751
2011-10-06
548
시
기다림
정선규
0
10731
2011-10-05
547
자유글마당
플라타너스 아래 ㄷ자
정선규
0
11345
2011-10-02
546
시
피사랑
정선규
0
11310
2011-10-02
545
시
당신의 가슴
정선규
0
10889
2011-10-01
544
시
빛...
정선규
0
10909
2011-09-29
543
시
여백
정선규
0
10764
2011-09-27
542
시
고물
정선규
0
10528
2011-09-27
541
시
통증의 유희
정선규
0
10293
2011-09-26
540
자유글마당
꽃삽 어디 있지
정선규
0
10130
2011-09-26
539
시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10918
2011-09-22
538
시
모퉁이 돌
정선규
0
10840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