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백신의 살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314 등록일: 2021-11-12
백신의 살인
어느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은
백신을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백신피해자 토론회에 나와서
피눈물을 삼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누군가의 동생은 백신 맞고 3일 만에
홀연히 그 삶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국가는 위로하고 보상하기보다는
국과수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음에도.
그저 인과성이 없다는 싸늘한 종이 한 장만을
유가족에게 던져주었고 그 인과성을 직접
입증하라는 재촉을 놓았다.
혹여 인과성이 없는 게 아니고
인과성을 모른다는 말이 맞지 않을지.
사망 당일 응급실 비용 2만 원
현재 3천 만원 한도 내 55% 지급받게 되면
고작 실비용 1만 원이 딸랑 전부일 뿐이다.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1만 원이 라니.
국민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37
수필
형님
정선규
0
8435
2015-08-22
1136
자유글마당
시편 10편
정선규
0
8459
2015-08-22
1135
시
명상
정선규
0
8705
2015-08-22
1134
프로필
녹색지도자상
정선규
0
8085
2015-08-22
1133
자유글마당
시편 9편
정선규
0
7390
2015-08-16
1132
시
홰...
정선규
0
7360
2015-08-16
1131
자유글마당
시편 8편
정선규
0
7309
2015-08-08
1130
자유글마당
시편 7편
정선규
0
7787
2015-08-08
1129
시
영주사과
정선규
0
8171
2015-08-08
1128
시
깎두기
정선규
0
7836
2015-08-06
1127
자유글마당
시편 6편
정선규
0
8305
2015-08-06
1126
자유글마당
시편 5편
정선규
0
8432
2015-08-03
1125
시
김 씨네 삼겹살
정선규
0
8987
2015-08-03
1124
수필
얼굴
정선규
0
8630
2015-07-30
1123
시
취미 생활
정선규
0
8753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