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빛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560
등록일:
2020-12-07
달빛
깊은 밤 달빛 속을 거닐다 보면
환하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달빛은 어렴풋이 아늑했다.
달빛에 젖은 바람을 맞으며
하얀 색과 검정 색이 섞이는 것을
바라보았다.
달빛의 경이로움은 절색이었다.
달빛의 바탕 위로 색깔의 조율이라고
해야할지 색깔의 광란이라고 해야 할지
온통 거뭇거뭇한 것들이 섬처럼 떠올랐다.
달빛은 잔잔하고도 고요했다.
시간은 멈추어버린 듯 길을 잃고 움직이지 않았다.
달빛은 질펀했고 달빛에 빠진 것들은 굳어 있었다.
달빛 <br><br>깊은 밤 달빛 속을 거닐다 보면 <br>환하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br>달빛은 어렴풋이 아늑했다. <br><br>달빛에 젖은 바람을 맞으며 <div>하얀 색과 검정 색이 섞이는 것을 <br>바라보았다. <br><br>달빛의 경이로움은 절색이었다. <br>달빛의 바탕 위로 색깔의 조율이라고 <br>해야할지 색깔의 광란이라고 해야 할지 <br><br>온통 거뭇거뭇한 것들이 섬처럼 떠올랐다. <br>달빛은 잔잔하고도 고요했다. <br>시간은 멈추어버린 듯 길을 잃고 움직이지 않았다. <br><br>달빛은 질펀했고 달빛에 빠진 것들은 굳어 있었다. <br></div>
댓글 :
0
건
이전글
성찰
다음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67
수필
고리대감
정선규
0
7654
2015-11-02
1166
자유글마당
시편 15편
정선규
0
7160
2015-11-02
1165
시
강아지풀
정선규
0
7647
2015-11-02
1164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997
2015-10-15
1163
수필
온수 사용법
정선규
0
8024
2015-10-15
1162
시
가을밤
정선규
0
7320
2015-10-15
1161
시
전화
정선규
0
7578
2015-10-15
1160
자유글마당
시편 14편
정선규
0
7607
2015-10-02
1159
수필
착각의 이유
정선규
0
7712
2015-10-02
1158
시
속상하다.
정선규
0
7659
2015-10-02
1157
시
구월 십육일
정선규
0
7339
2015-10-02
1156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726
2015-09-24
1155
수필
스스로 죽는 법
정선규
0
7985
2015-09-24
1154
시
가을용서
정선규
0
7551
2015-09-24
1153
자유글마당
시편 13편
정선규
0
7695
2015-09-17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