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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 서서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251
등록일:
2016-02-11
들녘에 서서
우리 논엔 쌀독이 있다
가을이면 툭툭 털어낼 벼 이삭
돌아가는 탈곡기가
무뚝뚝하게 떨어뜨려 내는 쌀톨들
부지런히 앞치마 헤아려
놓칠세라 떨어질까
잎이 말라진 바스락거리는 마음이
요리조리 바싹 다가서 온다
눈먼 저녁 감기는 햇살이 일면
조랑 박 하나 가득 밥 짓는
배부른 밥솥의 끓어오르는 들썩이는 소리
모락모락 김 뿜어 피어지는
밥상머리 소복이 피어올라
백만 송이 이야기꽃으로
어머니 아버지 마음의 꽃밭에서
가족들에게 내어주던 극치가 있었다
<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들녘에 서서 </span><br><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우리 논엔 쌀독이 있다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가을이면 툭툭 털어낼 벼 이삭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돌아가는 탈곡기가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무뚝뚝하게 떨어뜨려 내는 쌀톨들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부지런히 앞치마 헤아려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놓칠세라 떨어질까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잎이 말라진 바스락거리는 마음이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요리조리 바싹 다가서 온다 </span><br><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눈먼 저녁 감기는 햇살이 일면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조랑 박 하나 가득 밥 짓는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배부른 밥솥의 끓어오르는 들썩이는 소리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모락모락 김 뿜어 피어지는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밥상머리 소복이 피어올라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백만 송이 이야기꽃으로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어머니 아버지 마음의 꽃밭에서 </span><br><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가족들에게 내어주던 극치가 있었다 </span><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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