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피부의 가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699 등록일: 2015-04-30
피부의 가뭄
) -->
말린 무말랭이처럼 생기가 메마른 발바닥에 바람에 기어가는 뱀의 무늬가 생생하게 붙어
바닥을 갈라지게 한다 .
가물다 , 가물다 어떻게 이렇게 지독하게 가물까 . 긴 가뭄에 땅이 입을 벌리듯 누구를 잡아먹고 떠나려는지 보다 못해 아주 지진이 일어났다 . 촉촉한 바셀린 발라 보지만 글쎄 잠시 잠깐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에 살갗이 좀 성할 할까 .
어쩌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로션이 있어 혹시나 하고 발라 볼까 했다가 설마 하고 접었더니 그렇게 막연하게 느껴졌던 일이 그야말로 정답이란다 .
발에 로션을 촉촉하게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있으면 건조한 피부가 다 없어지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결만 남는다 하니 역시 간호사는 다르다 .
)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77
시
송이송이
정선규
0
8557
2015-03-20
1076
시
멍석말이
정선규
0
8671
2015-03-20
1075
시
달그림자
정선규
0
8159
2015-03-17
1074
시
감나무 이슬
정선규
0
8073
2015-03-17
1073
자유글마당
시련당한 날
정선규
0
8279
2015-03-14
1072
시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정선규
0
8611
2015-03-14
1071
시
여름 바다
정선규
0
8727
2015-03-14
1070
수필
좋은 사람들
정선규
0
8614
2015-03-10
1069
시
생각의 꿈
정선규
0
9035
2015-03-06
1068
시
희망진료센터
정선규
0
8379
2015-03-06
1067
시
그 날
정선규
0
7741
2015-03-06
1066
시
꽃밭에서
정선규
0
7637
2015-03-06
1065
시
하늘 고구마
정선규
0
8074
2015-02-24
1064
시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8327
2015-02-24
1063
시
송이 꽃
정선규
0
8156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