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피부의 가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709 등록일: 2015-04-30
피부의 가뭄
) -->
말린 무말랭이처럼 생기가 메마른 발바닥에 바람에 기어가는 뱀의 무늬가 생생하게 붙어
바닥을 갈라지게 한다 .
가물다 , 가물다 어떻게 이렇게 지독하게 가물까 . 긴 가뭄에 땅이 입을 벌리듯 누구를 잡아먹고 떠나려는지 보다 못해 아주 지진이 일어났다 . 촉촉한 바셀린 발라 보지만 글쎄 잠시 잠깐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에 살갗이 좀 성할 할까 .
어쩌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로션이 있어 혹시나 하고 발라 볼까 했다가 설마 하고 접었더니 그렇게 막연하게 느껴졌던 일이 그야말로 정답이란다 .
발에 로션을 촉촉하게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있으면 건조한 피부가 다 없어지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결만 남는다 하니 역시 간호사는 다르다 .
)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22
자유글마당
시편 4편
정선규
0
8373
2015-07-19
1121
시
귓전에서
정선규
0
8101
2015-07-19
1120
자유글마당
시편 3편
정선규
0
8350
2015-07-16
1119
시
달 밤
정선규
0
7858
2015-07-13
1118
시
잔다는 것은
정선규
0
7796
2015-07-09
1117
시
바람의 속달
정선규
0
7692
2015-07-06
1116
자유글마당
시편 2편
정선규
0
7355
2015-07-06
1115
자유글마당
시편 1편
정선규
0
7561
2015-07-02
1114
시
자식
정선규
0
7720
2015-07-02
1113
시
해...
정선규
0
7040
2015-07-02
1112
시
내 일
정선규
0
6980
2015-06-27
111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1
2015-06-27
1110
시
아내의 맞춤법
정선규
0
7291
2015-06-15
1109
수필
이것이 내 인생이다 2
정선규
0
7596
2015-06-14
1108
시
달의 초상
정선규
0
7607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