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445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97
수필
마당 깊은 날
정선규
0
10355
2011-11-27
596
시
자족
정선규
0
10644
2011-11-26
595
시
담쟁이
정선규
0
10903
2011-11-24
594
시
한날 두려움
정선규
0
10840
2011-11-23
593
수필
오늘 세 번 웃다
정선규
0
10230
2011-11-20
592
시
마른 잎에
정선규
0
10804
2011-11-19
591
메모.비망록
신의문법을 들어가면서
정선규
0
10677
2011-11-18
590
시
봄꽃 관계
정선규
0
11208
2011-11-17
589
시
문학 사년에서
정선규
0
11407
2011-11-15
588
시
마음 길
정선규
0
11775
2011-11-13
587
시
서정의 교제
정선규
0
11733
2011-11-12
586
자유글마당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정선규
0
11104
2011-11-11
585
시
업둥이
정선규
0
10848
2011-11-11
584
시
그리운 삶
정선규
0
10755
2011-11-10
583
시
겨울나무
정선규
0
11070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