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49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32
시.시조
왜...
정선규
0
9766
2011-05-19
431
자유글마당
어그 사태
정선규
0
9562
2011-05-18
430
시.시조
손님
정선규
0
9736
2011-05-17
429
자유글마당
인생 덧입기
정선규
0
9623
2011-05-17
428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창세기 1장 집필중 입니다
정선규
0
8925
2011-05-17
427
자유글마당
그리운 선생님
정선규
0
10213
2011-05-16
426
시.시조
여시 차
정선규
0
11270
2011-05-16
425
시.시조
깻잎 서정
정선규
0
10277
2011-05-14
424
시.시조
6월의 촛불
정선규
0
10079
2011-05-13
423
자유글마당
고등어 세 마리
정선규
0
9348
2011-05-13
422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30
2011-05-12
421
메모.비망록
노인과 여자
정선규
0
9281
2011-05-12
420
시.시조
고목
정선규
0
9915
2011-05-11
419
자유글마당
길...
정선규
0
9719
2011-05-11
418
시.시조
거미줄
정선규
0
10035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