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77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62
시.시조
험한 세상에도 꿈이 있다
정선규
0
9261
2011-06-07
461
시.시조
독도
정선규
0
9712
2011-06-07
460
시.시조
사과향기
정선규
0
10182
2011-06-06
459
수필
참나무 숲에서
정선규
0
10223
2011-06-06
458
수필
개와 주인
정선규
0
10477
2011-06-06
457
시.시조
태양의 사건
정선규
0
10459
2011-06-05
456
시.시조
촛불
정선규
0
10241
2011-06-04
455
수필
가위바위보
정선규
0
10160
2011-06-03
454
시.시조
어둠을 갉아 먹다
정선규
0
10288
2011-06-01
453
수필
아빠와 아들
정선규
0
10088
2011-06-01
452
시.시조
하루의 말소
정선규
0
9757
2011-05-31
451
자유글마당
계절이 바뀔 때면
정선규
0
9772
2011-05-31
450
시.시조
삶의 노래
정선규
0
10238
2011-05-30
449
수필
보슬비 내린 아침
정선규
0
10235
2011-05-30
448
수필
비외우는 나무
정선규
0
9641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