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070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62
시
그네 부채
정선규
0
7525
2015-02-24
1061
시
회상
정선규
0
7691
2015-02-13
1060
시
가뭄
정선규
0
7777
2015-02-10
1059
시
면사무소
정선규
0
8008
2015-02-10
1058
자유글마당
시편 19편
정선규
0
7658
2015-02-03
1057
시
그...
정선규
0
7694
2015-02-03
1056
시
산길
정선규
0
7782
2015-01-30
1055
자유글마당
시편 18편
정선규
0
7308
2015-01-30
1054
시
검은 콩
정선규
0
7503
2015-01-27
1053
자유글마당
시편 17편
정선규
0
7358
2015-01-27
1052
자유글마당
봄...
정선규
0
7393
2015-01-23
1051
자유글마당
시편 16편
정선규
0
7411
2015-01-23
1050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7705
2015-01-20
1049
자유글마당
시편 15편
정선규
0
7697
2015-01-20
1048
수필
술 깊은 여자
정선규
0
8124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