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야생화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059 등록일: 2014-10-17
야생화 마을 어귀 돌다리 아래 차돌을 비켜 휘어져 돌아나가는 그 모퉁이를 따라 작달막하게 피어난 물풀들이 작은 조약돌 넘어
일렁이는 물결의 탓으로 금방이라도 물귀신 될 것만 같은
몰골로 피었더니 바람에 휘말려 들녘을 지나 오솔길 보이는 산자락을 까치발로 딛고 살포시 내려앉아 겨우 햇살 한 숟가락 새어 들어오는 음지 마루턱 배기에서 햇살을 기다리며 한 모금 머금은 꽃 한 송이로 해봄의 언저리에 하얀 그리움이 목덜미까지 물보라 친 채 애타는 심정 끌어안고 등산로를 바라보며 꽃말을 한눈에 넣고 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82
자유글마당
사람은 이기적이다.
정선규
0
4233
2022-06-06
1481
자유글마당
꿀물 같은 사랑
정선규
0
4454
2022-05-28
1480
메모.비망록
흘러가는 생각
정선규
0
4388
2022-05-11
1479
자유글마당
왜 사니?
정선규
0
4365
2022-05-08
1478
메모.비망록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정선규
0
4449
2022-05-07
1477
메모.비망록
시간들의 입자
정선규
0
4297
2022-05-06
1476
메모.비망록
사람으로 사람을 바라본다.
정선규
0
4458
2022-05-04
1475
메모.비망록
헤아리는 표현
정선규
0
4409
2022-05-03
1474
메모.비망록
비온 자리
정선규
0
4339
2022-05-01
1473
메모.비망록
꽃이 진 자리
정선규
0
4482
2022-04-23
1472
메모.비망록
그 남자
정선규
0
4273
2022-04-19
1471
메모.비망록
꽃길
정선규
0
4395
2022-04-11
1470
메모.비망록
오늘
정선규
0
4485
2022-04-07
1469
메모.비망록
번복하는 사람
정선규
0
4429
2022-04-07
1468
시
어느
정선규
0
4405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