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유채꽃
작성자: 문재학 조회: 1330 등록일: 2025-04-25

유채꽃

소산/문 재학

 

가나긴 겨울.

혹독(酷毒)한 추위를

인동(忍冬)의 외투(外套)로 무장하여

싱싱한 자태로 월동(越冬)

이름하여 겨울초

 

이른 봄

미각(味覺)을 돋우는 향긋한 향기는

만인(萬人)의 사랑을 받았고

 

샛노란 군락(群落)으로 펼치는

유채꽃 눈부신 화원(花園) 위로

  출렁이는 봄의 숨결이 감미롭다.  

 

알알이 영그는 씨앗들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유채 기름은

또 다른 이름 유채꽃

 

꽃바람에 넘실거리는 황금물결

유채꽃의 아름다운 향연(饗宴)

화창한 봄날을 희망으로 물들었다.

 

최원경25.04.19 08:20

유채꽃밭이 정말 광활합니다.

좋은 글과 유채 꽃밭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 영(광명)25.04.19 08:19

좋은 글 감탄 했어요.
소산 문재학님 고맙습니다.

 

꿀벌25.04.20 22:18

활짝 핀 샛노란 유채 꽃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명시 글에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 님!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노을풍경25.04.19 16:59
드넓은 노란 유채꽃. 이른봄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기도 하지요
이곳에서는 유채나물로 봄의 입맛을 돋우어 주기도 하지요
노란 아름다운 유채꽃밭 풍경을 올려 주신 이미지와 함께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진춘권25.04.21 15:11

유채 꽃.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향에25.04.19 08:05

주말의 좋은 아침에 아름다운 작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기분 좋으신 날 되시구요
행복을 열어가시는 사랑이 넘치시는 고우신 날 되세요

 

所向 정윤희25.04.19 16:34
아름다운 유채꽃이 보기 좋습니다
사모님하고 여행 즐거운 시간 보냈는지요^^
어디인지요?  좋은 곳 가르쳐 주세요.
 
흰수정25.04.19 06:58
소산 문재학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채 나물도 요즘 한참 이겠지요
넓게 보기좋게 군락을 이룬 유채밭 구름이 두둥실 친구가 되어주고 참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흐릿하게 해가떳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댓글 : 0
이전글 고향 집 지금은
다음글 아버지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3 목 주름살 문재학 55 2025-07-02
532 해동용궁사 문재학 56 2025-06-26
531 삶의 무게 문재학 87 2025-06-21
530 임진각 문재학 170 2025-06-14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250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264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347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286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458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671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1247 2025-05-03
유채꽃 문재학 1331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898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687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534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566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634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839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894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693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924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1132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1047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973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1023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381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302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423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436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901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834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789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951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776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798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808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2110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885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798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804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386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2011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2108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206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390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908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258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421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114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370 2024-07-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