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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영원한 이별
작성자: 문재학 조회: 1869 등록일: 2024-11-08
영원한 이별
소산/문 재학


뜨거운 혈연(血緣)으로
무한한 사랑을 꽃피우며
꿈같이 살아온 지난날


돌아보면
인생의 봄날은
무정세월로 흘러 흘러
소리 없이 황혼빛으로 물들고


입가에 미소 짓게 하는
소소한 일상들은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감미로운 행복이었다.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비정(非情)한 자연의 섭리(攝理)
영원한 이별로
보석 같은 삶을 앗아가고


허전한 가슴에 고이는
서러움과 그리움은
골수(骨髓)에 사무친다.




진춘권24.11.04 10:49
영원한 이별.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진4.11.02 15:41
영원한 이별..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 소산님!
11월 첫 주말 한결같이 건강 지키시며  평안하신 하루하루 보내세요 ~~

 
최원경24.11.03 05:17
영원한 이별은 죽음 이지요.
인간은 태어나면 반듯이 죽는 것이 철칙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 가슴 저림과 아픔은 참기 힘들지요.
허나 세월이 약이라고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버리게 되는 것 또한 순리 입니다 .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24.11.03 05:10
와~~너무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왕건(위례)24.11.04 03:49
영원한 이별 좋은 글 마음에 담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강송24.11.04 08:36
소산의 영원한 이별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굳데이24.11.03 07:23
영원한 이별 글 감사합니다.

雲海. 이 성미24.11.05 19:53
이별은 아픔이고 슬픔이지만 아름다운 이별도 있어요 기약없는 이별이지만~~

흰수정24.11.02 08:06
소산 문 재학 시인 닝
잘 모르고 젊은 시절 살다보니 세월은 훌쩍 만 간것 같아 빈 마음으로 허전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하루가 소중함을 깨달아 살으려 노력하는 마음 기쁘게 생각하려 합니다
시인 님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기쁘다 생각 하려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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