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효행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2071 등록일: 2024-07-05

효행(孝行)

소산/문 재학

 

도란도란

모자(母子)간의 정담의 꽃이

자정(子正)으로 향하는 시간은

황금같이 귀하디귀한

행복으로 흐르는 밤이다.

 

생업 따라 떨어져 살아도

날로 늙어가는 부모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뵙는다는

나름대로 철칙을 세워놓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갸륵하다.

 

팔순의 노부모

치매 소동이 있고부터

더욱 굳어진 효행길

 

수도권에서 머나먼 남녘으로

은근히 만남의 기대에 부푼 부모님을 위해

복잡한 주말도 마다하지 않고 찾는 고행길은
천륜(天倫)의 뜨거운 효심(孝心)으로 빚어내는

사랑의 꽃길이어라.

 

 

 
산월 최길준24.07.02 15:26
부모님 사랑 부모님 존경  뜨거운 효심은 사랑의 꽃길
좋은 글향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정수나24.06.29 08:46
살아 생전에 효도를 드린다 해도 부족함으로 남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을 찾는 길이 고행 길 일지라도 그 길이 행복함이라는 것을 먼 훗날에 가슴으로 와 닿겠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SuK SOO24.06.29 08:07
 늙은이들의 설자리를 읽어가는 현실에  효행글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노을풍경24.07.01 08:30

너무도 아름다운 길이지요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헌신의 사랑을 주셨던 한평생을 생각하면 그 길이 어쩌면 너무도 짧게 느껴지기도 하겠지요
부모님을 위한 효행길에 마음의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뜨겁게 익어가는 7월달에도  더욱 보람으로 채워 가시는 행복하신 여름의 날들이 되십시요`

 

최원경24.06.29 16:49

 요즘은 한 달에 한번이 아니라 일 년에 한번도 어려운 세상으로 뒤 바뀌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효행길 너무 좋은 글 입니다.
소산 문재학님 많은 비 소식이 있어요..   조심에 또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산나리24.07.04 13:47

효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세상에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모를 찾아 뵙는게 쉽지 않치요.

.소산님 복이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

 

남내리멋쟁이24.06.29 11:22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효행길"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웃음가득 하고 행복가득한 즐거운 주말 되세요.

 

雲川/ 황정희24.06.29 17:18

효행길이 시인님 같은 마음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복 많이 받으실것입니다.

 

여정(영등포)24.06.29 11:46

천륜의 뜨거운 효심이야 말로 우리 모두 알아야 할 점 같아요.^^

 

이화령24.07.02 08:43

효행의 길은 내가먼저 실행 하므로 내후손들이
보고 배우는 귀한 길이기도 하지요 감사 합니다.

 

협 원24.06.29 09:58

부모님 살아계신 생전 에 지극한 정성으로 받드는 모습에서 만인의 모범 이십니다....
돌아가신뒤엔.  만번 후회해도 늦은것을요....!

 

엘리사벳24.07.01 18:49
아유 덕도 많으시고 아드님효자입니다
전 남매 둘인데 되도록이며  가까운곳에 살게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진춘권24.07.02 06:21
효행길.좋은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所向 정윤희24.06.29 18:39
자제분 께서 매달 내려 오시는 길이 피곤 하실텐데요.  선생심 아드님이 마음이 좋으십니다
며느님은 직장 안다시면 좋은데 정성이 좋으십니다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道公/서명수24.06.29 07:40
요사히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살고 있는 현실 가끔씩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하면
너무나 반갑게 받아주는 부모님 그런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所向 정윤희24.06.29 18:39

자제분 께서 매달 내려 오시는 길이 피곤 하실텐데요.  선생심 아드님이 마음이 좋으십니다
며느님은 직장 안다시면 좋은데 정성이 좋으십니다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댓글 : 0
이전글 얼굴 예찬
다음글 정단의 묘기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77 금산의 보리암 문재학 3060 2017-05-02
176 달빛 소묘 문재학 3072 2017-04-27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184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3038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288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3009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2929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432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252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267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333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108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339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249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191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082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662 2017-02-03
160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219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2942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601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872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2958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3077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862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2944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895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806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3021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475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878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153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395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844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604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2902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874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778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859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2896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797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2895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754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810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655 2016-10-02
132 요양병원에서 문재학 2511 2016-09-24
131 구월의 풍경 문재학 2486 2016-09-20
130 봉황고성 문재학 2441 2016-09-09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